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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68935
    작성자 : 인간종족1렙
    추천 : 7
    조회수 : 653
    IP : 211.117.***.134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07/26 18:58:56
    http://todayhumor.com/?movie_68935 모바일
    군함도 나름대로의 관람 후기 (노스포)
    옵션
    • 창작글
    우선 군함도 역사에 대해서는 자료들을 수차례 봤던터라 이걸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한 상태였고

    영화에 대한 사전 평가는 시사회에서 기대가 크진 않다라는 뉘앙스만 보고 갔습니다

    일단 저는 놀란게 영화 보고 나와서 평점을 봤더니 너무 괴리감이 느껴져서 놀랐어요

    큰 기대하지 않고 간 탓인지 보는 내내 어~ 어~ 하면서 맘에 드는 화면들이 많이 나왔고

    당시 상황을 어느정도까지 표현했을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일단 국뽕 영화답게 마음 아픈 장면들이 자주 등장해서 감정이입하며 혀를 차가면서 봤어요

    뭐 이미 국뽕 영화라는건 어느정도 예상하고 갔기 때문에 의도대로 충분히 이입해 가면서 봤습니다



    연기

    각 유명 배우들은 워낙 캐릭터가 강하면서도 틀에 박힌 이미지가 있는데 기존과 큰 차이 없습니다

    다만 그 기존 이미지지만 역시 연기파들이라 별 이질감 없이 녹아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유명 배우들 제외한 조연들은 기존 이미지란게 없으니 진짜 감정이입 잘되더군요

    특히 딸 소희역의 아역이 (쌩 신인은 아니지만) 정말 잘해줬어요

    초중반에 단독 주목씬이 있는데 연기가 좋고 상황이 잘 이입되서 그런지 울컥했네요

    그 외의 뻔한 캐릭터들이 좀 있는데.. 스포라 말하진 않겠지만 탈출씬에서 뭥미 하는 연기가 좀 있었네요




    대본

    일단 실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라는걸 깔고 가야해요

    군함도라고 제목을 지었지만 다큐영화는 아닌 만큼 고증이 주가 아닌 탈출까지의 과정과 국뽕의 통쾌한 장면들이 주에요

    그 과정에서 탈출과정의 스토리는 좀 뻔한거 같고.. 

    스포가 되니.. "이경영 나옴" 정도로만 말하면 알 사람은 다 알거 같으니 지나가구요

    탈출 및 전투씬은 전 괜찮았다고 봐요

    국뽕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부감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선에서 너무 이질감 느껴지지 않게 넣었다고 생각됐어요

    이미 예고편에 나왔던 전범기 반으로 찢어버리는 장면도 국뽕이긴 한데 흐름상 필요한 장면이었고

    전투 마지막도 꼭 그렇게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지만 뭐 영화적 하이라이트 요소 정도니까 넣을만하다 생각했어요

    그때 감정 최고조라 진짜 주위 사람들이 그 순간 소리를 지르며 통쾌해 하더군요

    암튼 결론은 엄청 잘 쓴 대본은 아닌데 평범한 와중에 적절한 국뽕으로 통쾌함 굳



    구현

    군함도 역사자료를 보고 갔던 터라 어느정도로 구현했을까 기대하고 봤는데

    진짜 세트는 예술로 만들었더라구요

    돈 많이 썼다고 본거 같은데 진짜 군함도 느낌 잘 살려서 만들었어요

    막장 촬영씬에서도 실제는 더 참혹했지만 구현은 또 잘해놔서 감탄하며 봤습니다

    근데 역시 주가 고증이 아닌지라 갱도 씬은 길진 않아서 좀 아쉬웠고

    밖에서의 일상생활 구현은 실제보다 좀 더 잘먹고 잘 사는듯?? 만들어놔서 의외였어요

    잘먹고 잘 살았다는게 진짜 그렇다는건 아니고 

    실제 하루에 깻묵 같은거 두덩이밖에 못 먹고 갈비뼈 다 드러나도록 앙상한 사람들 사진들이 생각나는데

    연기자들 살 탱탱하게 올라있으니 엄청 못먹고 힘들게 사는 장면들이 좀 와닿지 않는달까?

    연기자들이 다이어트 확 해서 피골이 상접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ㅋㅋ



    음향효과

    음악 같은건 딱히 술술 넘어갔고

    탈출씬에서 나온 노래는 분위기 딱 잡아주면서 정말 효과 만점이었어요

    전투씬 음향효과도 좋았고 실망스럽진 않았습니다

    막 신파극 덕지덕지 들어갔을줄 알았는데 눈물 억지로 뽑으려고 하는 신파라 생각되는건 마지막 장면 뿐인거 같아요

    그때 백뮤직 깔아주는거 외에는 그닥 무리 없이 좋았던거 같아요



    국뽕 및 신파극

    저도 보기 전에 국뽕이다 신파다 해서 어느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국뽕이야 원래가 국뽕 영화인지라 많은 장면에서 나오지만

    우리나라 짱 이런 장면들은 거의 없고 통쾌함을 주기 위한 국뽕장치들이 몇몇 들어가 있어서 그정도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어차피 군함도의 비극에 대한건 역사적 사실이라 핍박 받는 장면들에서 울컥울컥 하는데 

    그정도는 국뽕이라기 보다는 감정이입을 도와준 정도라 생각되더군요

    신파는 제가 유독 신파는 싫어하거든요

    예전에 "7번방의 선물"에서 징하게 신파를 당해놔서 아주 질색을 합니다만

    군함도의 신파는 딱히 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거부감 없이 넘어갔어요

    어차피 예고에서 나온 황정민과 딸의 장면이 대부분인데 막 일부러 눈물 뽑으려고 하는 장면의 크게 없고

    마지막 장면에서만 음악 쫙 깔아주며 약간 눈물 유도하려고 하는데 짧아요

    그리 신파 걱정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7번방의 선물 처럼 질질 끄는 신파, 억지 눈물 뽑으려고 안달난 신파 그런거 없고 적당했어요



    관람 끝나고 같이 봤던 사람들 감정이입 제대로 했는지 괜찮았다고 했고 여러 이야기를 공유하며 왔습니다

    후에 네이버 평점이 박하다고 얘기하길래 봤더니 무슨 진짜 1점 폭격을 맞고 있더라구요

    예고에서 나왔던 촛불 장면이 나왔었는데 감독이 의도적이다 라며 그걸 까는 사람들도 많았고

    안본 사람들이 내용 왜곡해가며 1점 주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국뽕의 끝이다 뭐하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어차피 그정도는 예상하고 보는 터라 그리 거슬리진 않았고

    오히려 신파 걱정하고 갔다가 의외로 볼만해서 꽤 만족했습니다

    아무튼 네이버 평점은 정말 공감이 안되더군요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에 7점 정도는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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