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Ska???

조금은 생소 할 수도 있는 음악장르입니다.

하지만 옆나라 일본에는 인기있는 스카 밴드가 있고 사실 주변에서도 스카음악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습니다.

무슨소리냐구요?

SBS에서 방영하는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의 오프닝송 아시나요?

Gold finger 의 Superman 이라는 노래죠. 스카장르의 음악이랍니다.


A-ha의 Take on me 를 리메이크한 밴드 Real big fish 의 Take on me 도 스카 밴드입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1960년 전후에 자메이카에서 발생한 음악 스타일.
미국의 리듬 앤드 블루스를 모방하던 중에 완성된 음악으로, 레게의 원형이라고도 한다.

라고 나와있네요.

스카의 특징은 '쿵짝쿵짝'하는 경쾌한 박자와 그에 맞춰 하는 일종의 추임새와 댄스(스켕킹)를 하며

다양한 관악기들로 연주하는게 특징입니다.

뭐 밴드들의 취향에 따라 펑크장르를 섞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죠.

우리나라에도 이런 스카밴드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2004년에 결성해서 멤버는 약 9명정도로 자주 바뀌는것 같지만;;;

메인멤버는 변함이 없더군요. 보컬과 퍼커션을 하시는 이석률님, 리더이자 트럼본을 하시는 최철욱님 등..

외국의 다른 스카밴드와는 다르게 펑크를 가미하지 않은 경쾌한 스카를 추구하는것 같습니다.

펑크도 신나긴 하지만 펑크를 가미하지 않은 스카는 귀에 부담없이 들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우울할때 들어보면 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콧노래가 나오는 음악들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서 활동이 적고 햇빛을 적게 쬐다보면 기분이 우울해 질때가 많은데

그럴때 스카, 킹스턴루디스카 음악 강추입니다!!!

집이나 이런데서 혼자 계신다면 음악 크게 틀어놓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스켕킹 하시는것도 강추입니다!!!

즐감하세요~

킹스턴 루디스카 - Sweet sweet ska tune


킹스턴 루디스카 - My cotton candy, Jamaica ska
여기서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엉성하게 추는 춤을 스켕킹이라고 하더군요.


킹스턴 루디스카 - Ska fiction


킹스턴 루디스카 - 비오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