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 Dawn.
SpaceX의 크루 드래곤 레질리언스(Resilience) 유인탐사정이 고도 1400km를 돌파하며 보내온 영상입니다.
이전에 기록되었던 제미니11호의 유인 1373km를 뛰어넘는 최대 기록이기도 하죠.
(단, 달 탐사선은 제외했을 때)
이후 크루 드래곤 내부에서 공기를 제거하고 도킹 해치를 열어 두 명의 승무원이 EVA 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크루 드래곤 내부의 터치패널을 비롯한 전자기기가 실전에서 진공에 노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EVA 우주복을 포함한 장비들이 기대대로 작동할지도 이번 임무의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우주정이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광경이 제법 무섭네요.
가까이 있으면 떨어질 것 같고, 멀리서는 영원한 우주의 미아가 될 것 같고..
역시 인간은 땅에 발 붙이고 사는 것이 제일 속 편한 것 같습니다.
+현재 엘랑의 우주정복 사이트에서 EVA 장면을 릴레이 중계 중.
https://www.youtube.com/watch?v=vKp34M517oQ&ab_channel=%EC%97%98%EB%9E%91%EC%9D%98%EC%9A%B0%EC%A3%BC%EC%A0%95%EB%B3%B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