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 링크 : http://todayhumor.co.kr/board/list.php?kind=search&table=gametalk&search_table_name=gametalk&keyfield=subject&keyword=%C0%D7%BF%A9%C0%CE%B0%A3&Submit=%B0%CB%BB%F6
그렇지만 아직 못 먹은 템이 있어염.
이번에는 현대 메디나마을로 가봤슴다. 거기에는 질왕국에서 유적이라 말한 장소에 갈 수 있기 때문입죠.
가까이 다가가니 피라미드같이 생겼던 푸른 장막은 사라지고 누우와 봉인된 상자 2개가 나타나네요.
하나는 무기이고 다른 하나는 방어구라고 하는데 이 중 하나만 가져가라고 합니다.
귀찮으니 무기로 선택했습니다. 크로노 전용 무기인데 민첩을 맥스로 만들어줍니다 ㅎㄷㄷ
이제 정말 다시 돌아왔습니다. 게이트는 막혔지만 실버드를 타고 질 왕국이 있던 시대로 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돌아올 경우도 생각해둔 건지 하늘의 길이 막혀있네요;;
어쩔 수 없이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거기에는 조그만 마을 같은게 보이네요.
질에서 마력이 없는 사람들을 낮춰 말하던 땅의 민족이 살고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마력이 없다고 업신여길뿐만 아니라 해저신전의 건설에도 강제징용당했다고 하네요 저런;;;;
생명의 현자라는 사람이 붉은 돌을 이용하여 마신기나 사라의 펜던트 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마신기를 통하여 나온 라보스의 힘은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가장 먼저 판단한 사람이지만 한탄의 산에 유폐되었다네요.
어떤 물건을 만든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 물건을 부수는 방법도 알고 있는 법입니다.
마신기를 통해서 라보스가 힘을 내고 있는 것이라면 그 라보스가 나오질 못 하도록 마신기를 부숴야겠죠.
부수는 방법을 알고 있을 생명의 현자를 구하기 위해 크로노 일행은 하이킹을 하러 갑니다.
중간에 나오는 도로크이(?)들입니다. 별거아닌 몹들 같지만 에이라의 미인계로 뺏어오는 방어구가 꽤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전원 착용가능하도록 몇번 노가다를 뛰었슴다. 그런데 더럽게 템을 안주네요;;
한탄의 산을 가로막고 있는 이상한 임프와 도로크이들. 두 도로크이들은 마구 치면 될 것 같지만 저기 위에 있는 임프가 계속 회복을 하기때문에 잡기 힘든데다 공격할 때마다 반격하네요;;
그래봤자 별 거 아닌 놈들이니 사슬을 타고 한탄의 산으로 가봅시다. 역시 질 왕국답게 산도 둥둥 떠있네요;;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Rubble이라는 돌이 있습니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오루로라는 기술을 써서 오로지 평타만 가능한 상황으로 만드는데 이놈이 회피력이 맥스인지 잘 맞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 놈이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망가기 때문에 꼭 잡아야 합니다. 왜냐구요?
잡고나면 기술 포인트를 100이나 주거든요
다른 놈들 잡아서 많이 나와봐야 40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줍니다. 경험치도 1000을 주니 무조건 잡아야죠.
하지만 불행히도 이 녀석은 다른 몹들과는 달리 리젠이 안됩니다. 오로지 딱 한 마리씩만 있기 때문에 기술포인트가 특히 부족한 녀석들만으로 상대해야하죠.
라고 생각해야겠지만 이게 제작진의 의도인지 아니면 버그인지 모르나 이 장소에 있는 이 rubble만은 리젠이 됩니다!!!!
리젠이 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난 뒤 제가 한 일은........ 뭐 당연히 노가다죠 ㅎ
그렇게 한 몇십분 저 금색 돌덩이만 잡고 나서 모든 캐릭터들의 스킬을 다 배운 상태입니다. 위의 스샷과 비교하면 체통이 엄청나게 늘어난게 보이시죠?
기술포인트 뿐만 아니라 경험치도 많이 주니깐 금새 렙업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의 전개는 별반 다를 것이 없고 특별한 것도 없으니 바로 보스전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어떤 쇠사슬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하니깐 점점 어두워지네요.
어......
비네거???
라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공격하는 한탄의 산 보스, 기가 가이아입니다.
공격부위는 양손과 얼굴인데 손이 얼굴을 회복시켜주네요. 다 없앨 필요 없이 얼굴만 치면 되지만 크로노, 로보, 에이라 3인기를 먹이면 그깟 손 단 한 번에 사망하니깐 그대로 잡겠습니다.
엄청난 렙업을 하고 난뒤라서 정말 쉽게 끝났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피통
그 거대한 얼음덩이는 비네거(.....)가 아니고 봇슈할아버지네요. 읭?!
어째서 봇슈 할아버지가 여기 있는지 모르겠지만 봇슈는 크로노 일행을 못 알아봅니다.
뭐 사실 지식의 현자인 가슈가 미래에 있는 것에서 어렴풋이 느꼈지만 아마 크로노일행이 이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게이트의 영향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넘어오게 된 거겠죠. 그냥 넘어갑시다.
마신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봇슈와 대화하던 중, 사라와 자기가 옵니다.
봇슈의 봉인이 풀렸기 때문에 한탄의 산을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럼 다시 그 노가다를 하지 못 한다는 소리네, 아쉽당 ㅠㅠ
해저신전이 완성되어 이제 정말 시간이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하는 사라.
그러나 마신기를 움직이려면 자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안 하려고 하였지만,
이 망할 달튼놈이 등장하는군요. 아오 저 썩은 쭉정이 같은 놈.
정말 막나가네요;;;; 사라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니 크로노와 일행은 움직이지도 못 하고 달튼이 그녀를 데려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달튼이 가고 난 후, 봇슈는 자신이라도 가서 막으려 합니다. 하지만 그 혼자서 가봐야 해저신전에 당도하기도 전에 죽임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당연히 우리 주인공 일행이 그를 도와준다고 말합니다. 지금의 봇슈는 당연히 모르겠지만 카에루의 그랜드리온을 수리해준 사람이니 이번엔 주인공 일행이 도와줄 차례죠.
마신기를 부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며 주는 루비 나이프. 근데 생긴 모습이나 색깔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네요.
사라가 오면서 하늘의 길을 열어두었기 때문에 다시 왕국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카샤르 안에 들어가면 누우가 물건을 팔고 있는데 마루의 펜던트를 보고 질문하네요.
여기서 사라의 펜던트라고 말하면 허풍쟁이는 싫다고 하면서 물약만 팔지만 아니오 라고 하면 이전까지 보이지 않던 무기와 방어구를 팔아줍니다.
마신기 방으로 가면 이미 해저신전으로 옮겨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발 늦었나;;;
해저신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여왕의 방으로 가면 달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전투가 시작되지만 이 녀석이 소환하는 골렘과 비슷한 공격패턴이기 때문에 별거 없습니다.
지고나서 방귀 뀌는 것도 이 녀석이 먼저 하는 거죠. 개쓉싸리 같은 놈.
역시 힘에 밀린다고 판단했는지 바로 도망치는 달튼. 아무래도 해저신전으로 도망간 것 같으니 바로 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그 모습을 드러내는 해저신전. 뭔 악당들이 지어놓은 최후의 요새같은 색감이네요. 딱 보기만 해도 불길하게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안에 들어가보면 리온이 어떤 무시무시한 것이 눈을 뜨려고 한다 하네요. 그 무시무시한 것이라는 건 당연히 라보스를 말하는 거겠죠.
깨어나지 않도록 부탁한다면 리온은 사라집니다.
진행하는 도중 현재 마신기가 있는 곳에서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왕은 이번 기회에 라보스를 각성시킬 생각인지 사라에게 무리한 요구를 계속해서 말하네요.
그게 파멸을 부를 힘인줄을 알지도 못 하면서 연신 라보스를 찬양하는 광신녀, 질. 그런 어머니의 모습이 안쓰러운 것인지 아니면 마력을 과도하게 써서 힘이 든 것인지 사라가 쓰러지려 하자 옆에 있는 예언자가 가만히 지켜 보네요.
저 놈, 사라한테 마음이 있는건가;
크로노 일행은 그 마신기가 있는 방으로 가기 위해 계속 앞길을 막는 몹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저기 저 스카우트라고 하는 눈깔괴물은 색깔이 총 3가지인데 그 색에 맞춰 속성공격을 해야합니다. 안 그러면 반격해요.
마물에게 2배의 데미지를 입히는 검을 얻었습니다. 카에루 전용 장비인데 이걸 얻은 후 로보 대신 카에루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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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더 올리도록 하죠 ㅋ 오늘은 왠지 많이 많이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중간하게 끊어지니 오히려 제가 더 보기 싫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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