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일어난일임.
과제를 끝내고 롤을 켰음.
요즘 서폿을 연습중이라 친구아이디로 블크를 했음.
랩2 이즈가 혼자 나대다가 200피인가 남고 빠짐.
그러다 그랩각이나와서 누누를 글고 이즈가 누누를 잡고
죽고 내가 케틀을 잡고 삼.
내가 미안한 상황인가 싶었지만 일단 사과함.
그때부터였음.
이즈가 갑자기 우리어머니 안부를 묻기 시작하더니 온갖 패드립을 침.
일단 난 유리멘탈이기에 차단함.
차단했다고 말하니깐 이즈가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한 십분후에 다시 게임에 들어오더니 첫 마디가

'정신차렸냐 블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일부러 이즈 화를 돋굼. 이즈 화남.
번호 드립을 침. 쫄아서 니꺼 못주냐 람머스 도발 시전!!!

지 번호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은 그때부터 뒷전이고 싸이, 구글을 동원해 결국 알아냄.
게임이 끝나 카톡을 보냄.
처음에 저렇게 당당하더니 번호까고 전화하고 나서부터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나봄.

아ㅏㅏㅏ너무길다 댓글로 사진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