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잘 판단하지못하신 분들이 많네요~
당을 개혁하고, 당을 혁신하는 상황에서 이해찬, 정청래 등을 충분히 공천배제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희생시킴에 의해 다른 이들의 쳐낼 명분을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합당한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이해찬의 용퇴를 이용, 동급의 박지원, 김한길도 배제한다.
정청래의 막말을 문제로 공천배제하며, 같은 막말 의원 이종걸, 박영선을 쳐낸다.
더민주의 공천이 이런 식으로 명분있게 정당하게 진행되었다면 지지자들이 지금처럼 분노했을까요?
정청래, 전병헌, 강동원 의원등 날리면서 박영선, 이종걸은 단수공천되었습니다.
이해찬 의원 용퇴로 몰고가며, 김한길, 박지원의 자리를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이러니, 지지자들이 납득하지못하고 들고 일어나는 것이지요~
명백히, 문대표가 원한 결과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문재인 의원은 김종인에게 맡기고 물러날 수 밖에 없었는지는 아래글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저 당시 문대표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반노/반문만이 아니라 정세균과 그 계파, 문희상, 원혜영등의 당내중진, 신경민을 비롯한 수도권 의원들 전체가 문대표 결단을 촉구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왜 버티지않았냐고 지금 문대표를 원망하는건 매우 비정하고 무책임한 일입니다.
그리고, 김종인이 전권을 달라고 요구할때 이미 예상가능한 사태였습니다.
문대표가 단 한번도 가져보지못한 공천의 전권이 김종인의 계략과 손혜원의 엄호속에 통과되었습니다.
그때, 홍의락 언플에 여기 오유에서도 김종인에게 정무적 판단을 할 재량권을 줘야된다는 의견이 파다했다는 사실 스스로 부정하지마세요~
이 사태를 물러온건 단순히 문대표가 김종인을 불러와서가 아니라, 그가 뭔짓을 하든 환호하고, 경계의 목소리를 어그로, 분탕으로 몰던
여기 오유님들에게도 분명 책임이 있습니다.
김종인을 떠받든 환호가 지금 김종인이 오판하게 만든 원인중 하나라 분명히 장담합니다.
그럼... 이 시점에 우린 당하고만 있어야하나요?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분명합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의사개진으로 이해찬, 정청래, 전병헌 등 부당하게 2차컷오프된 여러 인사들을 살려야됩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시스템공천과 무관한 이번 2,3차 컷오프 자체가 전면 백지화되어야됩니다.
또한, 다른 갈래로 지금 험지, 경선에 내몰린 개혁성향의 의원들을 최대한 살려내야됩니다.
적극적으로 경선에 참여하고, 주위 사람들을 독려해서 당이 반노/반문 인사들만 가득찬 당으로 변화되는걸 막아야된단 것이죠~
또한,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낙선운동을 통해 김한길, 이종걸, 박영선 등 분탕종자들을 쏙아내야됩니다.
이들이 오만한건 어찌됐든 투표날이 되면 그래도 다시 한번 이라면서 그들을 찍어주던 우리의 책임도 있습니다.
아무리 분탕질을 쳐도 선거당일 그래도 우리편인데 하면서 그들을 찍어주니~
어차피 우리 찍을 집토끼 니들은 무시하고 우리 맘대로 하겠다가 된겁니다.
반드시, 당원/지지자들의 의사에 반하는 자들을 이번에 투표로 심판해야됩니다.
그래야 저들이 우리의 의견에 귀기울일겁니다.
위 3가지 운동이 동시에 진행되어야됩니다.
이번에 못 바꾸면 더민주의 변화는 끝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 이번엔 절대 지면 안됩니다.
새누리 200석 주나, 새누리 150석 주고 비주류로 100석 채우나~ 2원집정부제는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 최악의 경우 50석짜리 선명야당이라도 만들어 향후를 도모해야됩니다.
그래야 마지막 희망이라도 생깁니다.
좌절하지말고 힘을 모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