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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된 얘기지만 써봅니다.
친구 어머니(이하 어머니로 칭하겠음)는 공장 주야간 일을 하셨는데요.
야간조가 되어 밤에 일을 하고 있는데 앞에서 뭔가 인기척이 느껴졌답니다.
앞을 봤더니 모르는 아저씨가 어머니를 보며 서있었鳴灼爛求�.
어머니는 신경쓰지 않고 할일을 계속 하셨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다시 앞을 봤다네요.
근데 그 남자가 좀 더 가까이 와있었다고 합니다.
좀 이상하긴 했지만 다시 일을 하다가 바로 앞에 나타난 그 아저씨때문에 약간 놀라심
"누구세요?"
"누굴것 같으냐?"
"ㅡㅡ누구신데요"
"귀신"
이러고 사라졌다네요..
근데 이게 꿈이었답니다..
그러고 며칠 뒤 또 같은 상황에 처하신 어머니.
그 아저씨(자칭 귀신)가 또 앞에 나타나셨답니다.
어머니는 화가 난 모양이셨던듯..
"ㅡㅡ누군데 자꾸 나타나십니까???"
"귀신이라니까"
"귀신이면 로또 번호나 알려줄 것이지 쓸데없게 귀찮게만 하고 뭐하는 짓이에요"
이랬더니 그 아저씨가 몇초간 가만 있더니
"!&$(@!&(@$"
"예??"
"!&$(@!&(@$" (←이게 숫자를 말한건데 굉장히 빨리 말한걸 표현한것임)
그리고 바로 깬 어머니께서는 바로 숫자를 메모하셨답니다.
근데 너무 빨리 말하는 바람에 다 기억은 안나고 숫자 3~4개만 확실히 기억나셨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확실한 숫자가 10 20 30 40 이라고 치면
이 네숫자를 중심으로 번호를 바꿔가며 10장을 사셨다고 합니다.
근데 로또 결과가...
3등 3등 3등,
4등 4등 4등 4등 4등 4등 4등
3등이 3개 나머지 7개는 4등이라고....
상금은 모두 합쳐서 400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 일이 있으신후로 어머니는 며칠간 앓아누우셨다고 합니다...
친구가 해준 얘긴데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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