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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눈을 감지 못한다
-김종원 詩人의 삶의 에세이-
오늘은 문득
하루에도 여러번,
그렇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보는
거울을 보며 생각을 합니다
거울은 항상 나를 보며 눈을 뜨고 있는데
내가 눈을 감는 동안에도
어쩌면
거울은 나를 계속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리하여
느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내가 눈을 감아도
옆에서 지켜보며
나를,
세상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비바람이 몰려와도
눈보라가 눈 앞을 어지럽혀도
그리하여,
곱게 뜬 두 눈의 눈커풀이 상처를 입어도
절대,
눈을 감지 못하는 부모님의 사랑을
눈을 감지 않기 위해,
차라리
이를 악무는 부모님의 사랑을...
메세지--
오늘은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봅니다
-2003년 10월 7일 김종원 시인作-
이별한/날에는/그리움도/죄가/되나니
살며 시 쓰며
★김종원 詩人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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