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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jungmo_6876
    작성자 : 암기총각
    추천 : 9
    조회수 : 2535
    IP : 125.182.***.138
    댓글 : 21개
    등록시간 : 2011/12/06 11:54:16
    http://todayhumor.com/?jungmo_6876 모바일
    기억력에 관심 있으신분~
    안뇽하세용
    김상훈이라고 해용~
    기억력이 후달거리시거나 고생이 많으신분이 있으시나용.ㅎ
    밑천하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몇명정도만 보여서 정모를 하고 싶네용. 재능기부랄까용
    아마 맥시멈 4명! (저 포함.. 푸핫)
    기억이라는것에 관심 있으신분은 카톡남겨주세용.. 푸핫.. .(서울에서 봐요!).
    3분만 제가 택할거예욧~.. 스토리를 적어주세요.. 스토리 보고 선택할거예욧!
    괜찮은 모임일거임.(나 비싼몸임.ㅋ)푸핫...
    날짜는 만나서 정해욧.
    인생희망을 가지며 삽시다.
    뾰옹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44_netv.jsp?vProgId=1000345&vVodId=V0000329665&vMenuId=1008723&uccid=10000725265&st=0&cooper=NAVER

    http://ch.gomtv.com/705/27257/373373/101

    http://www.cyworld.com/ssmong0616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2/06 13:56:38  122.36.***.37  아흠11
    [2] 2011/12/06 17:00:30  112.223.***.172  추천왕
    [3] 2011/12/07 10:59:07  120.142.***.29  개코가석자
    [4] 2011/12/07 21:08:55  110.10.***.109  칙센트미하이
    [5] 2011/12/07 23:03:53  211.237.***.52  없습니다.
    [6] 2011/12/08 11:08:51  125.137.***.36  alone@
    [7] 2011/12/09 17:19:17  168.188.***.76  
    [8] 2011/12/11 03:05:43  180.231.***.171  만년의사랑
    [9] 2012/04/28 15:35:35  147.226.***.161  아그네스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oh미자(2011-12-06 20:33:51)211.209.***.223추천 0
    22살 여자에요.. 저는 공부를 초등학교때 이미 포기했구요... 그중에서도 정확하게 외워야하는 영어 같은경우는
    초등학교 5학년때 영어단어 시험본다고 정말,.. 하루종일 A4에 글씨가 안보일정도로 외워갔는데 10개중 4개맞고..
    그이후로 완전 포기해버린것 같네요. 외우는게 정말 안되요.. 요즘엔 회사에서 100페이지 가까이 같은작업을 하는데 100번을 넘게봤는데도 불구하고 작업하는 항목이름을 모르고 위치로만 파악해버리더군요ㅠㅠ.. 모든걸 정확히 외우지못하고.. 전체적인 맥락만 외워지구요.. 닭대가리라고하는... 그정도긴한데 ㅠㅠ 정모갤에 아는사람도 있어서.......... 쪽팔려서.. 자세하게는 못쓰겠네요 ㅠㅠㅠ으엏으허...........   연락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사무직일이 힘들정도에요............ㅠㅠ...... 카톡은 ohmz에요~
    댓글 0개 ▲
    yaris(2011-12-06 12:14:28)211.63.***.217추천 0
    엄청 끌리네요..ㅋㅋ 안그래도 일한지 얼마안됬는데..자꾸 건망증이 늘어서..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니모(2011-12-06 12:16:15)222.112.***.39추천 0
    댓글 0개 ▲
    정쿰(2011-12-06 12:59:58)121.155.***.46추천 1
    안녕하세요 빠가사리입니다.
    댓글 0개 ▲
    아흠11(2011-12-06 13:56:30)122.36.***.37추천 1
    안녕하세요ㅋㅋ  20대 초중반에 한 청년입니다 제대하고 나서 공부에 별 다른 뜻이 없던 도중
    얼마 전부터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머리가 많이 굳은 것 같아서 약간은 고생스럽네요
    작성자님의 좋은 재능 기부하신다니 멋지신 것 같네요
    제 카톡 아디는 adiosviva 이구여 저가 아니더라도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댓글 0개 ▲
    끼양(2011-12-06 17:22:12)210.183.***.22추천 0
    글 읽고 급댓글 답니다 ㅜ
    저는 27살 직장녀이구요 ..
    요번에 아주 큰 사건이 있었어요..장부 정리 하면서 제가 실수를 해서 2011년 모두를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된..
    엄청난 민폐로 얼굴도 못들고 다닙니다 ㅜㅜ...
    저는 집중력이 많이 부족해요.. 책펴도 2쪽을 넘기기가 힘이 들어요 ㅠㅠ..
    자격증 시험준비를 해도 미역국 먹기 일쑤고
    뒤늦게 대학문턱을 두드릴까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되요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톡 아이디 takayo16 이에요

    댓글 0개 ▲
    우지끈특공대(2011-12-06 14:16:15)211.203.***.48추천 0
    잉.. 카톡없는데 저도 공무원준비생인데 법과목이랑 국사가 정말 암기가안됨 ㅠ
    일단 올려준 영상이라도 보면 도움 좀 되려나요
    댓글 0개 ▲
    디디바요(2011-12-06 15:06:21)220.93.***.52추천 0
    형님.. 기억력 때에 따라다르지만서도..
    안좋을ㅤㄸㅒㄴ 점심ㅤㄸㅒㅤ 아침에 뭐했는지도기억못합니다.....
    단어외우는거 남들의 3배씩걸리구요 ..
    카톡 dbstjr985 입니다.. 수능끝난 재수생 도와주세요..
    댓글 0개 ▲
    암기총각(2011-12-06 15:33:26)125.182.***.138추천 0
    기억력이 나쁜사람은 없어요.. 단지 집중력이 결핍되어있고, 자기가 습득할려는 정보를 이해하는데 조합능력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는만큼 보이기마련입니다..그래서 기초가 중요한거구요..푸핫.
    댓글 0개 ▲
    루나레나(2011-12-06 16:45:17)112.170.***.117추천 0
    치매녀인 저완 전혀 다른 분이시군요...존경합니다...
    댓글 0개 ▲
    추천왕(2011-12-06 17:00:28)112.223.***.172추천 0
    이야 괜찮다~ ㅎㅎ 공부하시는 학생분들 가면 도움 많이될듯
    댓글 0개 ▲
    [본인삭제]오리너구리(2011-12-07 16:34:17)114.203.***.14추천 0
    댓글 0개 ▲
    DJ토끼(2011-12-06 17:37:52)121.141.***.40추천 0
    엇 저 해보고싶습니다 23살 남자이구요
    딱히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어떤식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킬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뇌와 관련되있을거 같아 꼭 기억력 뿐만 아니라(뇌,잠재력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른 많은 부분에도 도움이 될거같아서...
    능력자분이랑 친해지고 싶기도 하구요...
    카톡은 keesung777 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감성조각(2011-12-06 17:56:30)211.104.***.36추천 0
    댓글 0개 ▲
    냥뇨뇨(2011-12-06 20:42:57)180.230.***.59추천 0
    와우!!ㅋㅋㅋㅋ 신기하다!! 완전 유명인이시네~~
    댓글 0개 ▲
    와플선언(2011-12-06 20:50:15)61.102.***.81추천 0
    19남요
    재수준비생에게 꿈과희망을
    leejaok
    댓글 0개 ▲
    치느님?!(2011-12-06 22:08:36)121.165.***.128추천 0
    집중력이 정말 필요한 사람입니다.
    지금도 계속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꼭 배워서 한단계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카톡아이디는 edswqa88 입니다
    댓글 0개 ▲
    설마나만할까(2011-12-06 23:56:11)110.70.***.20추천 0
    아침에 눈을 뜨고 기지개를 켰지만 기분이 상쾌하지가 않다.
    분명 어제 회식도 없었고 그간의 피곤을 씻어 내려고 목욕까지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했건만 무언가 찝찝한 기분이다.
    정확히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분명히 어제 퇴근하기 전에 과장님이 무슨무슨 말을 한 것 같다.
    어디 가서 무얼 하라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이정도야 뭐 간단하니깐 굳이 메모할 필요 없겠지, 하며 넘긴 것이다.
    그땐 무슨 자신감으로 내 뇌를 과신했던 것일까.
    뇌의 용적이 얼마가 되었건 간에 내가 쓰는 건 극히 일부일 뿐이고 그나마도 나는 평균에도 못미치게 쓰는 인간임을 간과해버린 어제의 내가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지나가버린 일인 것을.
    과장님한테 물어보기에는 그의 개같은 성격과 나의 소심함이 걸린다.
    내가 이얘기를 들었을 때는 그와 나 단 둘이었으니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도 안된다.
    일단 오늘 나의 스케줄과 주요 회의들을 살펴보자.
    그러다 보면 해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 오전까지 기획안 마무리, 오후에 팀 회의.
    드럽게 할 일 없는 날이다.
    평소 같았으면 좋아했으련만 지금은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는 이 스케줄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도대체 이 과장은 나에게 무엇을 시키려고 한 것일까.
    평소에 친분이 있다면 그냥 슬그머니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이사람은 타인과 소통하려는 마인드 자체가 없기때문에 불가능하다.
    게다가 지금 내 온 몸의 촉이 이건 그냥 구렁이 담 넘듯이 넘길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고 경고하고 있다.
    결국 절대 쓰고 싶지 않았던 방법을 쓰고 만다.
    전화 신호음이 가는 동안 내 속은 바짝바짝 타들어간다.
    역시나, 내가 용건을 말하자 마자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내뱉는다.
    그 빌어먹을 중요한 용건이란 건 오늘 거래처에서 있을 PT에 내가 대신 참석하라는 것.
    일단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잠깐, 오늘 그 PT는 우리가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지금 나보고 그 발표를 하라는 소리가 아닌가!
    나 자신이 이렇게 저주스러울 수가 없다. 어제의 나는 그 소리를 듣고도 태연하게 알겠단 말이나 하고 있었단 것인가.
    PT준비는 팀 차원에서 이미 끝내 놓았고 발표자가 하는 것이라고는 완성된 대본을 숙지해서 발표하는 것 뿐이긴 하다.
    하지만 내 두뇌의 가용 메모리 캐시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분명 10초 전에 본 내용도 기억 못해서 대본에 얼굴을 파묻고 국어책 읽기나 하고 있겠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려고 해봤지만 오늘 가장 한가한 사람은 바로 나.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일단 뭐라도 해보자는 식으로 대본을 외워본다.
    하지만 차분하게 해도 될까말까한 짓을 초조해서 다리까지 덜덜 떨며 하고 있으니 될리가 없다.
    오전까지 해야할 기획안까지 제쳐두고 외워봤지만 첫장이 한계.
    거래처로 출발해야 할 시간은 가까워져만 오고 있다.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자건만 이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레이져 포인터를 들고 모두의 앞에 섰지만 머릿속은 이미 백지상태이다.
    중요한 PT를 신나게 말아먹고 과장 밑으로 돌아가며 신나게 갈굼을 당하고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다.
    오만가지 간정들이 교차한다. 자괴감, 분노, 서러움...

    만일 내가 그 전날 과장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더라면, 그의 말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가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고 전화라도 했더라면.
    아니, 내가 그 대본을 완벽하게 외울 수 있었더라면.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며 습관적으로 오늘의 유머에 들어간다.
    이 더러운 기분을 훈훈한 오유인과 술 한잔으로 털어낼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정모게를 누른다.
    이때 내 눈길을 끄는 한 게시물.
    주저없이 들어가본다.
    ...... 이거다. 내가 찾던, 내가 지금껏 꿈꿔왔던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그렇게 나는 꿈의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댓글 0개 ▲
    개코가석자(2011-12-07 11:00:22)120.142.***.29추천 0
    화성인 바이러스 본방으로 봤었는데

    ㅋㅋ 기억력 대단하시던데

    아무리 조합을 잘 하고 암기비법이 있어도

    기본 암기력도 중요하다고 봐요

    제 친구중에 하나는

    고1 산문 1쪽 ~ 9쪽까지.. 글자수로만 1200자가 넘어가는 시조?? 암튼 그거 외웠음

    천재는 항상 존재함 ㅋㅋㅋ
    댓글 0개 ▲
    희망의빛(2011-12-07 14:01:40)112.222.***.156추천 0
    안녕하세요~!
    30이라는 뒤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학교를 들어가서 지금은 회계사 준비를 하고 있어요~
    나이들어서 다시 공부를 하려다보니 기억력도 그렇고 무엇보다 집중력이 참 부족한거 같아요~
    참 대단하신분 같은데 꼭 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재능을 나누시는모습 보기좋네요^^

    댓글 0개 ▲
    OU남(2011-12-07 12:19:00)115.93.***.227추천 0
    방금내가 무슨글을 봤지?
    jaebok777
    댓글 0개 ▲
    칙센트미하이(2011-12-07 21:07:26)110.10.***.109추천 0
    안녕하세요. 나이는 24살이구요. 현재 전문대를 다니고 있으며 내년부터 편입을 할 예정입니다.
    하나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정말 외우는거에도 정말 방도가 있는건가요?

    편입을 전공관련해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공식이나 원리를 이해하려고해도 이해가 되지않으니
    자꾸 외우게 되는데...정작 이렇게 외우면 오래 기억이 남질 않더군요.
    공부할 때는 '아 알 것 같다' 면서도 책 덮으면 '어 뭐였지?' 하면서
    자꾸 제 기억력을 원망하게됩니다. 그러다보니 의욕도 상실하고
    결국엔 우울증에 매일 밤마다 뜬 눈으로 보냅니다. 곧 시험인데도 이러고 있네요....

    기억력으로 인한 자책감때문에 무슨무슨 기억법이다뭐다를
    책으로 동영상으로보면서도 따라해봤지만 제가 멍청한건지
    잘 되지가 않더라구요.

    최근에 신문에서 어떤 내용이 나왔는데 몇 분도 안되어
    뉴스에 똑같이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저게 뭐냐?'라고 물으셨는데,
    아 저거...하면서도 기억이 안나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주제도 아니고 진짜 단순한 거였는데...

    군대갔다와서 그런가요? 사실 군대때문이라고 핑계되기도싫고
    '다 내 노력부족인가보다'라고 매일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이제껏 살면서 후회도 많이하고
    요즘 부모님 건강도 안 좋아지시고, 아버지께서는 곧 정년이셔서
    편입도 국립대쪽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부모님께 자랑스런 아들이 되야하는데...그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혹시나 안되더라도 글쓴이분께 조언을 들을 기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카톡이 안되는 휴대폰이라 이메일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zoewoo@nate.com
    댓글 0개 ▲
    없습니다.(2011-12-07 23:03:42)211.237.***.52추천 0
    24살 여대생입니다.
    집중력이 안 좋아 한 가지 일을 긴 시간 동안 하지 못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런 이유로 기억력도 떨어지고요..
    취업준비생이라 취업 준비도 해야 하고 취업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직장일도 해야 하는데.. 마냥 두려워서 취업을 미루게 되네요..
    어릴 때부터 길치라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타박 많이 듣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안면인식장애 있다고 놀림 받고..(물론 농담으로ㅠ).. 사람 얼굴이랑 이름 못 외우고 매치 못 시킨다고..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길도 그냥 동행인 따라 다니고, 사람 외우는 것도 그냥 몇 번 보다 보면 외워지겠지 하고 애초에 포기하고..
    더 문제인 것은 외웠던 길과 사람, 외웠던 지식들도 시간이 조금만 흐르고 신경 안 쓰고 있다 보면 아예 떠올려지지 조차 않는 것도..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더 이상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와 주세요!
    카톡 아이디는 esseich입니다!
    댓글 0개 ▲
    암기총각(2011-12-08 23:15:28)125.182.***.138추천 0
    우와.. 관심들이 많긴하군요..ㅎㅎ 3분따로 연락했음다...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죠....
    기억력이 나쁘다는 분들에게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스스로 머리를 새롭게 자주 쓰는지 아니면 쓰던 머리만 쓰는지 생각해 보세요..
    뇌세포는 늘어납니다...쓸수록 기억력은 강해져요...좀 더 능동적으로 사고를 하시길 바래요..
    다음에 뵈용 뿅..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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