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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중여고 나온 모쏠인데 덜컥 공대를 와서 갑자기 남사친들이 생겼어요
친한 남사친중에 하나가 있는데 걍 아예 친구예요 저랑 서로 맨날 까고 비웃고 맨날 절 괴롭혔어요
근데 또 걔가 능글맞아서 귀엽다 예쁘다 이런말을 맨날 해주거든요
저는 오글거린다고 하지말라하고..그럼 재밌다고 또하고 그런식이예요
근데 어제 제가 배고파서 야식먹자고 불러서 분식 먹으러 갔었거든요
근데 걍 얘기하면서 먹다가 앞뒤도 없이 나 너 좋아해하는거예요
전 그래서 당연히 평소처럼 장난치는건줄 알고 비꼬면서 어ㅋ 이해해ㅋ 나도 내가 좋아~ㅋ 했어요
걔도 걍 어이없다고 비웃으면서 제 머리 한대 치고 말았거든요
근데 집에 와서 혼자 있는데 그 말한게 막 신경쓰이고 생각나는거예여
혹시 이거 고백 받은거예요? 아님 걍 장난친건데 제가 소심해서 괜히 신경쓰는건가여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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