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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있었던 일에 대한 썰을 좀 풀어보려고 합니다
어제 집에 가던길..한..새벽 2시됐나? 야근을 하고 집에 가던 도중에 우연히 정말 우연히 남녀가 실랑이하는걸 보게 됐어요.
저는 연인인줄알고 도와주지 않을려고 하다가 뭔가 수상하여 달려가서 여자를 도와줄려했습니다..
아무튼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이냐면 남자생키가 여자 블라우스를 튿어놔서 반쯤(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너무 어두웠어요) 열린 상태였고 여자는 남자한테 벗어나려고 안간힘쓰던 그런 상태였습니다.
사실 그냥 지나쳤어도 됐는데 그 길이 공사장 인근에있는 길이라 워낙 사람이 안다니는 길이었거든요. 아물론 가정집도 없고요 그러다보니 도와달란 소리가 딱 나한테 하는 말인데 못본척 넘어갈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달려가고 보는데 이 남자생키가 아무래도 자기 얼굴이 들통나면 안됐는지 스타킹을 쓰고 있고(사실 웃기긴 했는데 얼굴 인식이 잘 안됨) 아무튼 남자생키 도망치고 여자분한테 괜찮냐고 물어보고 있는데 갑자기 뭐가 번쩍하더라 알고보니 도망친 생키가 다시 돌아와서 제 얼굴을 때리더군여 그러고 내가 기절할 줄 알았던지 쓰러져 있는 동안 여자애 잡고 다른데로 튈라고 하는거 일어나서 이생퀴 뒷덜미 잡고 이생퀴 넌 오늘 뒤짐 이각오로 아가씨!! 이새끼 잡고 있을테니깐 얼른 신고해요!! 했더니 재빠르게 신고 바로 하셔서 다행이더라고요 근데 이 남자생키가 급 상의 탈의 하시더니 바로 엄청 도망가길래 그래서 전 쫒아가지는 않고 여자분이랑 같이 파출소로 갔습니다.
짤은 그남자가 얼굴때릴떄 이빨 나간건데 오늘 치과가서 뽑고왔습니다. 이정도면 베오베가도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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