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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68639
    작성자 : 칼린츠、
    추천 : 3
    조회수 : 284
    IP : 211.191.***.12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4/07/14 20:19:19
    http://todayhumor.com/?humorstory_68639 모바일
    유언.
    목사님이 환자의 임종을 맞이하러 병원에 왔다. 가족들도 모두 나가고 목사님과
      환자만 남았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없습니까?』 하고 목사가 묻자 환자는
      괴로운 표정으로 힘을 다해 손을 허우적거렸다. 

      목사는 『말하기가 힘들다면 글로 써보세요』 하면서 종이와 연필을 주었다. 환자는
      버둥거리며 몇 자 힘들게 적다가 숨을 거두었다. 목사는 종이를 가지고 병실 밖으로
      나와 슬퍼하는 가족들에게 『우리의 의로운 형제는 주님 곁으로 편안히 가셨습니다.
      이제 고인의 마지막 유언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하며 종이를 펴고 큰 소리로
      읽기 시작했다. 

      『발치워, 너 호흡기 줄 밟았어』

    칼린츠、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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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todayhumor.co.kr/board/list.php?table=today
    하루 있었던 일중 하나를 한줄에 담아 올리는,
    숨겨진 코너 '오늘있잖아요"입니다.


    나는...누구지.
    .......
    카레스...
    카레스...아쿠세리..
    여기는..여기는..
    독방,이다...
    위험 사상범으로서 금고형에 처해 있다..
    몇천회 되풀이한 질문이다..?
    내가 나를 인식하는것 조차.. 희미해지고 있다...
    도대체 언제부터 여기에 있는 것인가..
    분노는 벌써 사라지고,,, 그 배의 고통이 찾아 온다..
    아무 것도 없다.
    여기에서의 탈옥이...
    가능하다곤 추호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목적이 없다면..
    뭔가를 향하여 진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희망을 갖지 않으면...

    저의 지하실입니다.: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reeboard&no=30630&page=1&keyfield=&keyword=



    룬의 아이들,中

    겨울을 지새는 자여,그것은 아주 길고 긴,
    결코 끝나지 않는 겨울일지도 모른다.



    서리와 눈보라를 이기고

    바람과 눈물을 견뎌

    마침내 찾아올 그 봄은



    네 시체 위에 따뜻한 햇살이 되어 내릴 지도 모른다.



    그러니 마음을 푸른 칼날처럼 세워
    천년의 겨울을 견딜 수 있도록 대비하라.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4/07/15 00:58:32  220.93.***.174  Zoso
    [2] 2004/07/15 03:34:05  211.204.***.54  뒷북일까나
    [3] 2004/07/16 13:47:18  210.103.***.3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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