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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86113
    작성자 : 잘될놈
    추천 : 2
    조회수 : 348
    IP : 1.247.***.5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3/11 22:42:29
    http://todayhumor.com/?sisa_686113 모바일
    "더불어 민주당" 에 고함
    현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인
    "김종인과 비대위"의
     
    "필리버스터 조기 중단 결정"
    "김한길,천정배 등 탈당,분당파와의 재통합 결정"
    "정청래,전병헌 등의 공천 탈락과 박영선,이종걸 등의 단수 공천"
     
    이러한 행보 보다 더 화가 나고 걱정스러운 것은...
     
    당신들의 "극악한 마인드" 입니다.
     
    정청래 컷오프 관련해 박영선과 이철희의 녹취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략 내용이...
     
    이철희: "여론이 않좋아"
    ...중략
    박영선: "SNS나 이런데는 않좋을 거야~~~"
    이철희: "거긴 거기데로 않좋고...","언론에 보도된 것도..."
    박영선: "왜???"
    이철희: "ㅋㅋㅋㅋㅋ"
    박영선: "말이안돼~그런데에 휘둘리면 안 돼~~~"
     
    이 대화내용으로 보면
    당신들은 "정청래 컷오프" 이후 당원과 지지자의 반발을 이미 예상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의 "극악한 마인드"는
    "상관없어" 입니다.
     
    "그런데에 휘둘리면 안돼~~"의 그런데는...
    바로 더불어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 인거죠...
     
    당원과 지지자들의 반발 따윈 상관없고...
    "무조건 선거승리" 라는 미명 뒤에 숨어
    차후 당권과 개인의 영달 만을 쫒는 기만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당신들에게 10만의 권리당원과 지지자들은
    어짜피 이 순간도 금새 잊어버리고...
    "어쩌겠냐??...그래도 믿어봐야지..."하며 체념이나 하고마는...
    "개돼지 같은 대중"인 겁니다.
     
    더불어 민주당 당사 앞에서 "정청래 컷오프"에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를 하는 분들은...
    부산에 더불어 콘써트장에서 피켓시위 하시는 분들은...
     
    "어버이 연합"도 "어느 보수단체"회원 들도 아닙니다.
     
    바로!!!!
    더더더 더불어 "민주당의 당원이며 지지자"들입니다.
     
    CdQtO2tUUAA9xsO.jpg
     
     
     
    그런데 현 지도부인 "김종인과 비대위"는...
    더불어민주당 당사 문을 걸어 잠그고
    경찰을 불러 바리케이트를 쳤으며...ㅡㅡ
    참 한심하게도 구로에서 열릴 예정인 더불어 콘써트 장소까지 의원회관으로 변경해가며
    꼭꼭 숨어 버렸습니다.
     
    아마 어차피 대중은 "또 이러다 말겠지...며칠만 지나면..."이라고 생각하면서
    오유나 여타 커뮤니티에 "김종인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와 타당성"에 대한 글들이나 조직적으로 올리고 있겠지요.
     
    이상황이 너무 화가나고 두렵습니다.
     
    현 지도부에는 누구하나 나서서  당원과 지지자들을 설득해 주는 이도 없습니다.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니 믿고 기다려 달라는 간곡한 호소"가 아닌
    경찰을 불러 바리케이트를 치고(더민주 산성 입니까??)
    당사에 전화도 받지 않으며
    욕먹고 혼나는 게 싫어 콘써트 장소까지 변경하는 치졸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당이 다름아닌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너무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당원과 지지자 없이 당이 존재 할 수 있습니까??
    이게 어려운 문제 입니까??
     
     
    한가지 더 아쉬운 것은...
    개인적으로 저는 표창원님 입당에 열광했던 1인입니다.
    이재명시장,김광진,은수미,최민희,진성준 의원님 등 응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 내에도 여러 계파가 존재하고...
    정치적인 이해집단이 있는 것도 압니다만...
     
    그런데 이 상황에 누구 하나
    큰 목소리로 소신 있게...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는 분은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김영삼의 삼당합당도 "이기기 위한 필승전략"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명분은 "일단 이기고 봐야 미래가 있다"였죠.
     
    저는 삼당합당으로 얻은 건 "노무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무조건 총선승리를 위한 거다"라는 미명 뒤에 숨어만 계실껀가요??
     
    1243590244_078558_IE001060681_STD.jpg
     
    이런 분을 다시 볼 순 없는 건가요??
     
     
    더불어 민주당에 묻겠습니다.
     
    "당비내며 응원하는 당원과 지지자들"과의 소통 없이
    더불어 민주당 가능합니까??
     
    "당비내며 응원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공감 없이
    더불어 민주당 가능 합니까??
     
    "당비내며 응원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지지 없이
    더불어 민주당 "총선승리" 가능 합니까??
     
    어불성설이지요.
    만에하나 현 지도부는 그렇다고 믿는다면
    전원 물러 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저는 이번기회 만큼은
    더 이상 대중이 "며칠 시끄럽게 떠들다 마는 개돼지"가 절대 아니란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당사 앞에서 필리버스터를 하시는 분들도
    부산에 더불어 콘써트에서 피켓시위를 하시는 분들도
    오유 시게 내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도
    다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지도부의 "오만과 독선"부터 바로 잡고 미래를 지향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3/11 22:46:45  115.86.***.37  KBS땡박뉴스  284494
    [2] 2016/03/11 22:47:03  223.62.***.47  아무거나햐  7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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