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뽐뿌에서.. 좀 오래 활동한! 유저입니다.

최근 뉴스나 기사에서 할부원금 이야기 많아나와서 대부분 할부원금 개념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포인트들은 홍보나 기사화 되지 않아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으세요.

그래서 제가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할부원금

앞서 말씀 드렸다 싶이 할부원금은 다들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모르시고 다들 할부원금 싸면 좋은거(?) 라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다릅니다.

a. 할부원금와 실 구매가격

할부원금은 말 그대로 순수 기기에 청구되는 가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 구매가격과는 다르지요.

예를들어 55요금제 사용시 실구매가 12만원 하면 그것은 할부원금 12만원이 아닙니다.

보통 55요금제가 월 1.5만원을 요금에서 지원해줍니다. 24개월기준으로 하여

1.5x24 + 12 = 48만원.. 즉 48만원 할부원금을 갖은 폰이 되네요.

요금제를 높게 쓰면 쓸수록 이러한 지원폭도 늘어나게됩니다.

최근에 실구매가격을 할부원금이라고 속여서 판매하는 대리점이 많은데요..

정말 확실하게 할부원금 얼마다 라고 하는걸 가입명세서 또는 녹취하셔야 추후 할부원금이

다를경우 개통철회가 가능합니다.

b. 할부개월수 24개월 36개월

대부분 36개월에 대한 거부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할부이자만 다를뿐 똑같은겁니다.

할부금이 예를들어 24만원일때 24개월로 나누어서 월 1만원을 낼것이냐

아니면 36으로 나누어서 월 6천6백원씩 나누어 낼것이냐의 차이일뿐입니다.

그렇기에 할부개월수는 전혀! 상관없고 가격하고는 연관이 없습니다.

(할부이자가 조금 다를수도 있으나 아주 작은 차이입니다.)

c. 할부원금이 무조건 싼게 좋은거다?

예전에는 할부원금이 무조건 싼게 장땡이였습니다. 하지만 3사 통신사가 응근슬쩍 집어넣은게 있으니

그것은 바로 위약3입니다. 말은 위약3라고 안하고(거부감 들까봐).. lte 플러스 할인 등등 이딴말 씁니다.

쉽게 한줄로 풀어 쓰면 이것입니다.

"너희한테 요금제 쓰면서 지원해준돈(a.글 참조) 해지하니까 그거 전부터 뱉어내."

즉, 정말 2년 꽉꽉 채우실게 아니라면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게 가장 낮은것을 쓰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34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3개월 뒤에 번호이동으로 또는 해지시 위약금으로  3개월 지원받은 2만1천원을 위약금으로 내야하지만

72요금제를 쓰다가 3개월 뒤에 해지 또는 번호이동을 하면 6만원 가까이 되는 돈이 위약금으로 청구 됩니다.

그러니 반드시 "무슨 요금제 얼마나 유지해야 하나요?" 라고 물어봐서 가장 합리적인걸 찾아야 합니다.

보통 요금제 무얼 쓰느냐에 따라서 할부원금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요금제를 유치하면 대리점은 그에 따른 리베이트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부가서비스(캐치콜, tv. 뮤직) 등등 의 가입도 있는데 이러한것들을 강제로 가입시키고 할부원금을

조금 적게 받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할부원금 조금 비싸고 깔끔한게 더 싸게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할부원금 가장 싼게

좋은건 아닙니다!

d. 카드할인, 카드 연계는 절대 하지마세요.

카드 연계나 할인은 월청구금액만 보면 정말 적습니다. 하지만 거기엔 무시무시한게 숨어있는데요..

할부원금이 적어서 월청구금액이 적은게 아니라, 월 청구금액에서 일정부분을 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두 경우 나오는 요금은 적지만 분실, 번호이동, 해지 할때 당연히 지원받는것도 그 순간 정지되기 때문에

남은 할부원금을 고스란히 전부 내야합니다.(위약금 포함) 아무래도 요즘은 2년간 한 폰만 쓰기 어려우니

가급적 바꾸고 싶을때 가장 싸고 쉽게 바꿀수 있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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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는데 혹시라도 반응 있으면 다음편도 쓰겠습니다.

질문있으신분들은 질문 달아주시면 답변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