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저가 이렇게 사연을 쓰는 이유는 너무 힘들어서요.. 고민좀 들어주세요..

저는  집을 나와서 약 1년동안 원룸생활을 하며 에고트립이라는 악세사리점에서 일을했습니다.

제가 일한지점은 포항점인데 본사는 서울 인사동에 있습니다.. 그런데 에고트립이라는 악세사리점이 망했습니다..

포항점을 비롯한 다른지역 지점들 몇몇곳도 다 철수되었습니다.. 포항점이 철수되기전 1주전에 여기가 철수 될거라는 통보를 받아 월급

정산얘기를 꺼냇더니 철수 한뒤 월급을 준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철수한뒤로도 계속 월급을 미뤄 매니저에게 전화를 하니 계속 

다음날 다음날 준다고 미루어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연락은 두절이더라구요.. 지금 4,5월달 월급을 못받은 상황인데 너무 답답합니다..

월세를 비롯한 생활비도 업어 죽을지경입니다.. 월룸주인장은 빨리 월세내라고 압박이 들어오라는 상황이구요.. 참다참다 못해 포항에서

같이 근무한 직원한명과 함께 1주일전에 노동청에가서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연락은 오지않고 최소 한달은 걸린다고 하네요..

집은 쫒겨나게 생겼구 미치겠습니다... 너무 화나서 매니저에게 전화했더니 오히려 화를 내면서 신고를 하라네요.. 그리고 4일전부터는 사장이고 매니저고 연락을 전혀 안받는 상태입니다.. 어떻하죠.. 오유여러분 저좀 도와주세요 저 지금 미치겠습니다.. 지금당장 쫒겨날지도 모르고 생활비도 업는데 미치겠습니다.. 이런회사에서 일했다는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네요.. 요즘세상에 이런 그지같은 회사가 어디있습니까.. 그저 답답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가네요.. 내일이라도 당장 받아낼수 있을방법없을까요? 저는 다 필요없고 그저 월급만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오유 여러분 부탁합니다 해결책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