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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정말 갓난애기때부터 친하던 친구였는데
유학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홀로 우리나라 어딘가로 이리저리 여행다니다가
자살을 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에 대한 원망은 없었어요
그저 미안한마음뿐이였는데 어떤 생각을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나
내가 얘기라도 한번 해봤더라면 마음을 돌리진 않을까 해서 좀 더 챙겨주지 못한 마음에
항상 미안함을 갖고 있었는데 요즘에 갑자기 꿈에 나오네요 딱히 생각을 했던것도 아닌데
기일도 3달 정도 남았고.. 꿈에는 나와서 뭐라고 말을 하는데 말소리가 안들려요
무슨일이라도 생긴건지 괜히 걱정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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