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잡담으로 넘가 가도록 하지요.;;
제목을 보시믄 아시겠지만, '시니'님의 글은 제목에 자신에 아이디를 쓰시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해보고 싶었다는..ㅡㅡ;;(할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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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 나이 현재 19세 음..그러니까 18세때 즉 1년 전에 일이다.
나랑 3명이서 술을 묵었다.
친구집에 아무도 없어서 마신건데
소주 8병을 4명이서 마시기로 했다.
1명은 고래다. 또한명은 전학온 앤데 술먹을 때 별명이 "천안의 힘"이다..ㅡㅡ;;(여긴인천)
또 한명은 술 먹어본적도 없단다.
물론 난 보통의 주량이다..ㅡㅡ;;
삼겹살에 쇠주 한잔씩
좋드라..
술술 잘 들어가드라 그날따라..
나 주체 할 수 도 없이 기분이 좋아서 열라 마셨다.
내 주위를 둘러보니
술 못마시는 넘은 뻣어서 사경을 헤메고 있드라..
"살려줘~ 아악!! 누군가 날 잡아가려나봐!!"
ㅡㅡ;;;
이해 되지??
아주 발광을 하드라 캬캬..
소주가 8병에서 5병이 됬다.
즉.. 3명이 5병을 마셔야 된다..
이젠 본격적으로 퍼마시기로 했다.
3명이서 먼저 소주병 굴리기 했다.
데구르르르...
......
-_- 나다..
갑자기 부엌으로 뛰어가드만 사발그릇 가져오드라...
그러드니 까득 따르더니
고래 : '다 안마시믄'
사경을 헤메는 놈을 가리키곤
고래 : '저놈 무덤옆에 가게 될거다"
"이번판 연습으로 하고~ 다시~!!"
고래 : "즐쳐먹고 술도 쳐먹으시지"
"젠장..ㅡㅡ;"
나 눈감고 열라 벌컥벌컥 마셨다.
그러더니 일제히 터지는 박수 소리..ㅡㅡ;
고래 , 천안의힘 : "오오~~"
한번에 다마셨다고, 축하해준다.
나도 모르게 그 칭찬에 어꺠가 으쓱 으쓱...이 아니고..ㅡㅡ;;
나... 저승사자 일행과 동반 하게 되었다.
"친구 내가 왔어~ 외롭지 않을꺼야 으아아 살려줘~!"
.....
한심하다..;;
그 이후 필름 끊겼다.
그런데 내 귓가에선 무언가 묵직한 소리가 들리더라
"퍽퍽 짝! 파악 파직 쿡쿡!!"
......
그 소리와 함께 내 몸도 같이 흔들리고 뒹굴고 그러드라..
이색뀌들...ㅡㅡ 나 열라 밞고 있다..
그런데 고통이 안느껴진다..ㅡㅡ;
아주 편안히 잠 들었다.
그리고 내가 술에 채 잠에서 깨어나고 보니
옴몸이 열라 쑤리고 얼굴에 있던 곪은 여드름 하나하나 다 터져있드라..ㅡㅡ;
그리고 친구3명이 없어 졌드라..ㅡㅡ;
나만 있어서 뭔가 하고..
열라 갈증이 심한거야..
그래서 주위를 둘러 봤더니
무슨 접시에 우유가 들어 있드라.
조금 시큼 하긴 했지만 맛있게 먹고 있었다
천안의힘 : "이 쉮뀌 미친거 아냐! 야 얼릉 나와 미친놈 돌았나벼!"
"앙??? 뭐땀씨?"
난 뭔 일인지 모른체 열라 맛있께 수루룩 소리내면서 한그릇 비웠다.
다 묵고 나자마자 친구가
천안의힘 : "이색끼 어제 지가 토한거 지가 먹고 있어!!ㅡㅡ"
"뭔말이야"
천안의힘 : "어제 니가 토하고 자빠 지는 바람에 열라 밟았거덩
토 한거 겨우 그릇에 담아 놓고 버릴라 켔는데..ㅡㅡ
이샊캬 그거 쳐먹으믄 어떻해!"
"그러니까 지금 내가 내 토 먹었다는겨?"
고래 , 천안의힘 : "응"
우웩!! 쿠에엑!! 우웅에엑~!!!!
.....
나 : 그릇에 원상태로 복귀 했다.. 내 마술 대단 하지 않아.??
↑미친놈
토 하고 나서 난 다시 충격으로 인해 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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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와 그 친구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읽는분 지루 하실까봐 적지 않습니다..ㅡㅡ;;
요청이 있을시엔 적을 용의는 있습니다 하하..ㅡㅡ;
<bgsoundooo src="http://home.megapass.co.kr/~h5672658/power.mp3">
츄천~~쎄려주십시오!~~>.<
소햏이오..ㅡㅡ;;음.. 오후에찍은거요;;;햇빛이 너무 밝았다오..;;태클금지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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