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는 지금 제 집 불끄기 바빠서 야당 싸움 신경 쓸 겨를도 없죠.
이제 내부에서 공천된 놈들이 한마디씩 툭툭 내뱉는 정도 국민의당이 정청래 등 컷오프를 요구함으로써 더이상 그들은 연대 반대할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만약 또 개소리로 연대 거부하면 언제든지 컷오프 한 거 번복 가능하죠.
그래서 김종인 대표한테 공천권을 넘긴 거죠.
정청래 인지도면 정의당으로 가도 충분히 당선됩니다.
정의당이나 더민주나 목표를 위해 협동하는 정당이니 갈등이야 없죠.
오히려 정의당 몸집 키우기도 가능하구요.
아직 정확한 컷오프 사유 및 완전 총선배제 얘기가 안나온 것도 이제 국민의당 카드를 보고 뺄 겁니다.
아까 전 새누리도 내부갈등이 심해지니 계속 싸우면 손 위원장 역할하는 사람도 탈당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번 총선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총선승리를 거두고 그걸 교두보 삼아 대선으로 나아가는 것! 문재인 전 대표도 지금 나서지마라고 하는 것도 이유가 다 있는 거죠.
필리버스터 끝나고 하루 정도 다들 흥분했지만 다시 차분해지고 이성을 차려서 사리분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당 지지자나 새누리 일베 등은 계속 물타기로 필버 중단 했기 때문에 지지철회를 유도했죠.
그러나 어그로가 걸린 뒤 메모만 가득하게 해주고 사라졌습니다.
오늘도 하루는 시끄럽겠지만, 좀 지켜보면 알 겁니다.이번주가 총선연대을 마지노선입니다.
지켜본 후 나중에 욕하고 책임을 물으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글은 못쓰면서 댓글로 어그로 끌고 비아냥 거리는 고렙이나 저렙 아디 몇 명이 있는데 잘 지켜보세요. 이미 메모 되있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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