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오유 동게가 냥줍겔~로 가고있는것같아

제 비록 집사생활 4년차에 아는것은 개뿔 없지만 몇가지 주의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길가다 위험에처한 냥이를 구조하는것은 궁디팡팡받아 마땅하다.

 올바른 예)  하수구 물에 빠진 냥이를 구했어요.

                  어미없이 며칠째 울길래 데려왔어요.

                  벽틈에 끼어 못나오고 야옹거려서 꺼내줬어요.

좋아요~좋아~~궁디팡팡!!

But!!! 길가다 귀여워서 주워오고 그럼 앙대요.

애미가 있는 아가는 엄마젖을 먹고 클수있는데까지 크는게 가장 좋아요.

괜한 정의감에 불타올라 냥줍 하지마세요.

냥이에게 강제 이산가족 만들어놓고

아~ 내가 고냥이를 구했어! 뿌듯! 정의감에 불타는 분들 간혹 있어요.

집사품에서 자라는 고양이들 평균 15년 살아요.

길냥이는 평균 2~3년 살아요..ㅠㅠ

15년을 책임지등가... 책임져줄 사람 만날때까지 보살펴 줄 수 없으면 함부로 주워오면 안되요.

2. 고양이를 주웠으니 우유를 먹여야겠다???

이러케????

음????

사실 우유나 생선을 먹는 고양이 사진은 저도 마니봐왔구

고양이 키우기 전부터도 저런건 넘흐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욧!

사람들이 먹는 우유엔 유당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냥이는 구토나 설사등으로 위험한 상황이 올수가 있어여.

어린 냥이들이 먹는 우유는 분유나 팩우유형태로 동물병원이나 고양이전용 인터넷쇼핑몰에서 구할수 있어요.  

사람이 먹는거 함부로 먹이면 안되요.

안좋은 음식은 많지만 치명적인거 몇가지만 알려드릴게여

머...술등의 진짜 안될것같은것들은 빼고 먹일법한거중에서만요;;

* 사람먹는 우유

* 양파!!!!! 등의 백합과 구근식물(집에서 화초키우는분들도 조심...냥이는 풀뜯먹 좋아해여..;;)

* 초콜릿 (개한테도 안좋지만 고양이한테는 더더욱 치명적임 백혈구가 다 죽어버림...으앙쥬금..ㅠㅠ)

* 날생선. (오징어 조개등은 익은것도 먹이면 안됨. 다 포함해서 안됨. )

* 날달걀

* 포도

가까운 마트에가셔서 사료를 사올수는 있지만 늦은시간이던가 시골이라 사료를 구할곳이 없다면

사람먹는 참치캔이나 닭가슴살캔의 내용물을 뜨거운물에 데펴서 기름을 꾹짜서 주세여.

염분을 제거하고 주는거예요.

강아지먹는 사료를 주셔도 되지만...

장기적으로 먹일경우 실명이 와요...ㅠㅠ

아주 급할때 허기채우는 용으로 1~2회 급여용 쓰시는건 갠차나여.

3. 체온유지

 *사진은 고다까페의 류도사님꺼 퍼왔어요.

아가냥을 데려오자마자 더럽다고 샤워시키는 분들 간혹있는데 매우 위험돋아요.

물티슈로 대충 눈꼽이랑 응꼬를 닦아주고..

따순물을 페트병에 넣어서 고양이 근처에 놔주는게 옳아요.

헉.....

회사라서 눈치가 살살보여요ㅜ^ㅜ

비루한 집사인생...ㅠㅠ

할말이 많은뎅....

다음꺼부턴 리플로 달아드릴게욧

별루 특별할게 없어서 관심들도 없으시겠지만.....

냥줍님들이 늘어나니 괜히 냥걱정....열씨미 달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