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 발생하네요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음으로 음슴체로ㅋㅋ

킨텍스에서 하루알바를 구한다는 글이 며칠전에 떴길래 냅다 신청했음

8시부터 알바 시작이라 6시 40분쯤 일어났는데 뭔가 급한듯한 문자가 와있음

(참고로 저는 킨텍스에서 버스로 4,50분 거리에 살아요)

아침 대충 후다닥 먹고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또 문자가!!!

복장점검 한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타이는 그쪽에서 제공한다고 정장에 와이셔츠 하얀걸로 입고 오라길래 그거 확인하나 싶어서

버스기다리면서 사진찍어 보내고 버스 탔더니 지금 머리냐고 물어봄

(그럼 언제 머리겠냐고!!)

그래서 사진이 좀 떡져 보여서 사진이 저래서 그렇지 머리 깔끔하다고 말했지만

(멍청한 나란놈...ㅠ.ㅠ)

공기업에서 주최하는 행사라 머리가 너무 길다고???

그럼 처음부터 공고할때 그런걸 얘기하거나 며칠전에 미리 점검을 하거나 얘기해줘야 되는거 아님???

하아...결국 그냥 대화역에 내려서 다시 버스타고 집에 왔어요...

이력서 내고 떨어졌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기분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