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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68252
    작성자 : firstclass
    추천 : 26
    조회수 : 1490
    IP : 125.140.***.242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3/11/05 21:08:06
    http://todayhumor.com/?animal_68252 모바일
    [스압] 러시안블루 외 강쥐들 5마리 입양보냅니다.
    안녕하세요.. 강릉보호소 봉사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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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에 상처가 나서 털을 밀고 약바르고 치료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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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 / 러시안블루 / 2살 / 여아 ]

    지난 28일 주문진 오리나루 길에서 배회하다 어떤사람이 예쁘다고 쓰다듬어주자
    그분 집까지 따라들어왔습니다. 몸을 살펴보니 길냥이들한테 맞았는지
    여기저기 할큄당한 자국들이 많았습니다.. 목은 상처가 깊어서 털을 밀고 약을 바르고 있어요.
    상처는 잘 낫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출했다가 길을 잃은것같아요.. 하지만 주인이 공고기간이 지나도 소식이없어 입양을 보내게 되었네요..ㅜㅜ
    지금 보호소에 혼자있는데 사람의 손길이 그리워서 외로움에 떨고 있답니다..
    사람만 보면 좋다고 부비고 애교부리고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럭키가 평생 사랑받으며 살수있는 입양처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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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이 / 말티즈 / 2살 / 3.5키로 / 남아 ] 

    강릉 중앙시장통을 배회하다 구조되어 들어온 이아이는 착하고 순하고 건강합니다.
    사람을 잘따르고 가끔 같은방 아이에게 질투해서 으르렁할때도 있지만^^
    서울에 임보처로 이동하려고 보호소를 나왔던 정남이가 당일날 임보자님의 갑작스런 취소로 갈곳이 없어져
    현재 샵에서 호텔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샵에 맡기기에는 호텔비가 만만치않아요..ㅠㅠ 봉사자님들 사비로 하는거여서..
    그래서 현재 임보처를 급하게 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릉의 샵에 있구요..
    병원가서 귀치료하고 주사 3번이나맞고도 비명한번 안지르는 착한아이에요.
    안아주니 폭 안겨서 너무나 편안해 하던 아이에요.
    정남이가 평생 사랑받을수 있는 입양처 & 몇달만이라도 임보해주실 임보처를 급하게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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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강이 / 믹스 / 2살 / 4키로 / 남아 ]

    2살 4키로정도의 아담한 체격에  너무도 명랑한 아이~ 아주 발랄해요^^
    식탐이 좀있지만 애교많고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맨 밑사진은 털이 조금 자란 모습인데 털이 뽀글한편이라
    슈나같기도 푸들같기도 한 귀여운 외모에요.^^
    이아이는 임보자님의 사정으로 현재 서울의 샵에서 호텔링하고 있는데 봉사자님들 사비로
    내는거라 더이상 호텔링을 할수 없어서 급하게 임보처&입양처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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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사진과 동일아이 맞습니다..^^; 햇빛에서 찍은거라 이 사진이 정확해요~ 딱 까만색 말티같은 예쁜얼굴이에요.

    IMG_20131005_152134.jpg

    2013-00138.jpg
    구조당시 모습 ㅠㅠ

    [관대 / 믹스 / 3살 / 4키로 / 남아 ]

    3살추정에 4키로 가량의 온순하고 활달한 검정 믹스아이.
    영리하고 눈치가 빠른편이에요.
    말티같기도하고 푸들같기도한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요.
    관동대 기숙사에서 구조되어 들어온거보면 학생이 키우다 방치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을 좋아하고
    처음엔 겁도 많았는데 지금은 명랑해 졌습니다.
    관대가 평생 사랑받을 수 있는 입양처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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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이 / 믹스 / 3살 / 7키로 / 남아]

    콧날은 하얗고 양옆으로 까만색 대칭을 이루고 있는 얼굴~
    저번달 보호소의 안락사를 간신히 벗어난 아이입니다.
    교회앞에서 구조되었으며 당시 학대를 당한건지 왼쪽눈부위를 많이다쳐 수술과 치료후 입소되었는데
    그래서인지 겁이 아직 많습니다.
    입소후에 한번도 짖은적이 없으며 아직도 겁이 많은 편이에요.. 사람이 안아주면 무서운지 미동도않고
    안겨있답니다..ㅜㅜ
    실내가 아니더라도 맘껏 뛰어놀 마당한켠에서 사랑받으며 살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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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ourc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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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란이 /시츄믹스 / 1살 / 7.1키로 /  암컷]
    짖지도 않고 항상 조용히 앉아있는 모란이.. 말을 걸면 그떄서야 조심스럽게 와서 핥아줍니다.
    짖는걸 거의 본적이 없으며 굉장히 얌전한 편입니다. 그래도 안아주면 좋다고
    머리를 기대고 폭 안겨있는 은근한 애교쟁이에요..^^
    귀여운 모란이가 사랑받으며 살수있는 입양처 & 임보처를 구합니다..

    - 입양조건 : 입양계약서 작성 / 입양비는 10만원이며 중성화수술 해서 보내드립니다.
    - 입양&임보문의 : 입양임보문의는 담당봉사자님 번호 010 2553 4461 로 문자나 전화주시면 됩니다.
    부재시에는 [ㅇㅇ이 입양문의]라고 문자 남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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