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이랑 잘 되어 보고 싶습니다.
harrykwon1 2010.11.2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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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동갑인 아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수험생때 부터 같은 영어학원에서 알게 되었지요.....
 
같은 수업을 쭉들어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같이 수업만 들었지 서로 서먹서먹한 사이였지요...
 
저는 학원에서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바닥치는 성적에 선생님한테 밉상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 여자애는 꾸준히 오르는 성적에 항상 칭찬을 듣게 되었지요 저는 학구열에 관심 전혀 없었습니다 친구들
 
이랑 노는것을 좋아했기 때문에요 반면 그 여자애는 학구열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었고요... 공부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많은 애였어요 대학생이 된 이후 저는 지방에 있는 학교로 어부지리로 들어간 반면 그 여자애
 
는 SKY대학을 수석으로 들어갔더라고요... 엄친딸이죠.... 나중에 그 여자애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 여자애
 
미니홈피를 알게되어서 그 여자애랑 일촌을 맺고 네이트온에도 친구추천을 했죠.... 그런데 그 여자애는
 
성격이 굉장히 밝았어요.... 엄친딸치고는요... 친해지기가 굉장히 쉽더라고요..... 그런데 그 여자애 미니홈
 
피에는 죄다 엄친딸 엄친아들의 댓글이 가득했죠.... 대부분이 건설적인 댓글만 가득하죠.. 저 미니홈피랑
 
은 완전히 대조적이죠 제 미니홈피는 대부분이 친구들이 노는것에 대한 댓글이 가득하죠... 당구한게임
 
치러가자 오늘밤에 화투나칠까??? 등등등이요.... 처음에 저랑 친형과도 같은 같은과 형들한테 의뢰를 했는
 
데요... 형들은 엄친딸들도 여자라면서 이빨만 잘까보라고 하더라고요... 이빨까는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답장도 잘 보내주더니 요즘에는 답장도 깜깜 무소식이였어요.... 저번에는
 
그 여자애가 연극보고싶다 같이볼사람 선착순이라고 대화명에 적어놓은것을 보고 제가 처음에는 연극에
 
관심있는척을 하다가 답장이 오지않으니까 연애를 하고 있는 형한테 전화를 했는데 형이 그럴땐 니가 걔를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라면서 쪽팔려도 해야된다고 하면서 시간있으면 주말에 나랑 같이 연극보러 갈래??
 
라고 쪽지를 보내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형이 말한것과 제 생각을 약간 개조시켜서 쪽지를 보내봤는
 
데도 깜깜 무소식이더라고요... 엄친딸이랑 잘 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보통 만나본 여자들중에서
 
헌팅이나 부킹으로 만나봤지만 엄친딸은 상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엄친딸이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인가요??? 저는 보통 옷도 가죽자켓이나 츄리닝을 굉장히 좋아하고 구두나 운동화
 
보다는 슬리퍼를 즐겨신어요...한겨울이 아닌이상은 신발은 슬리퍼만 신고다닙니다... 그리고 담배굉장히
 
좋아해요.... 다른애들보다 좀 많이 피는 편이죠.... 축구하는거 좋아는거에다가 특히 고도리치는거 굉장히
 
좋아해요.... 고도리패잡으면 빠져들어갈 정도로 치죠... 그리고 차있는 친구들이나 후광이 비치는 형들을
 
보면 부러워 죽을 지경이고요..... 그 여자애마냥 아침에 OCN프로를 즐겨보거나 신문을 매일 챙겨보는거
 
그리고 건설적인 프로를 즐겨보는거는 저와 거의 거리가 멀죠..... 저는 시사프로나 OCN프로는 머리아파서
 
담을쌓고 삽니다.... 이런거 볼 시간 있으면 차라리 축구나 하러 나갑니다.... 이러한 저의 단점은 무었이며
 
엄친딸이랑 같이 서로 교감을 맺으면서 잘되어 갈려면 무슨 자세부터 갖춰야되나요???













말그대로 안될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