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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2차 평가 등등 국회의원 짜르는게 유행입니다. 일부는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하고 일부는 시원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직장에서 일하다가 짤리면 가족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고 암담합니다만 정치는 달라야죠? 국회의원이라 함은 정당의 공직후보자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것 뿐이지 국회의원 못한다고 질질짜고 인생이 끝난것처럼 구는 인간치고 정치 잘하는 인간 보셨나요?
머 유럽식 생활정치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회의원 하나하나에 너무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고 죽을 똥 살 똥 하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정봉주인가 정청래인가? 까이꺼 머~ 떨어지면 학원하면 되지... 학원해서 돈벌었는데 정치는 돈으로 해결안되는 가슴에서 솓아오르는 무엇을 해결하기 위해셔였다나요? 얼마전 유인태 의원의 기사를 보니 이번에 하고 다음에는 불출마하기로 사모님과 약속을 했다든데 머~ 이러면 컷오프니 심사니 안두려워질껍니다. 유인태 의원의 국회 투표에서 의사진행 발언하는거 보니... "제발 사형제 폐지합시다" , "선거제도 개혁좀 합시다" 이게 소원이였다네요... 그래요 그런 열망을 가슴에 담고 있으면 한번더 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근데 이런 좋은 열망은 안해도 그만이예요? 나 아니어도 누군가가 좋은 열망을 품을 것이거든요...
이 게시판에는 더민주/정의당/새누리당/국민의당 지지자들이 모일텐데... 정치 그거 넘 피터지게 하지 말자구요... 대한민국이 한번의 선거로 바뀐다면 군인들 꼬셔 쿠테타라도 하면 되지요... 근데 한번으로 안바뀝니다. 결국 국회의원이 바뀌는게 아니라 유권자가 바뀌어야 하는데 평생 종놈 근성을 살면서 내가 가진 투표권이 권력인줄 모르는 유권자를 어케해요? 그들도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권력의 주체인걸요... 이게 민주주의의 함정이죠
그렇다고 이번 선거 손놓고 있을 수는 없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하다하다 안되면 담벼락에다 대고 욕이라고 하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이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힘없는 시민들을 위해서 평생을 보낸 분들이 이제 이세상에 없는데 살아있는 우리가 담벼락에 대고 욕 정도는 해줘야 그분들 노고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지요?
어떤분은 게시판에서 어떤 분은 술자석에서 또 여러 방법으로 이번 총선에서 한석이라도 더 새눌당을 이겨야지요? 더민주의 힘으로 안되면 정의당과 힘을 합하고 그것도 안되면 국민의당이라도 합쳐야죠? <--- 안철수는 제외합시다 솔직히 리더가 병신이면 쫄병이 병신인것 보다 더 미운거 아시죠?
그리고 그 결과가 안좋으면 좌절하지 맙시다.... 머 다음 선거는 없나요? 비록 많은 사람들이 더 불행해지고 청년들을 더 아파지겠지만 어쩌겠어요? 쿠테타를 할수는 없어요... 박양과 같은 새끼나옴 진짜 답이 없잖아요.... 힘 냅시다.
출처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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