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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대구를 방문했다 상경, 서울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계속해서 지금까지 내가 당에 와서 하는 걸 봤다면 뭘하고 있는지 다 알텐데 뭐"라며 이같이 반문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아니 무엇을 해야 (패권주의가) 청산된다는 건지 내가 알아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 위원장이 '여러 방안이 있다'고 했다고 하자 "글세 뭐, 나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지, 뭘 갖고 그러는지…"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차 컷오프에서 친노 인사가 얼마나 되느냐'는 물음에도 "그걸 내가 지금 얘기할 수가 없잖느냐"라며 '오늘 저녁에 보고를 받느냐'고 묻자 "오늘 저녁에 회의할 일이 없는데 무슨…"이라고 답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 제의도 없는데 내가 뭐라고 만나느냐"고 반문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1&aid=0008239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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