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종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8일 오전 대구 동구 더민주 대구광역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3.08. dahora83@newsis.com
김부겸 "홍 의원에게 대표 뜻 잘 전달해달라"
김종인 "얼굴 보고 가고싶다"
【대구=뉴시스】박주연 김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현역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 방침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된 홍의락(대구 북을) 의원을 구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8일 오전 대구 신천동 더민주 대구시당을 찾아 김부겸 전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명분에 사로 잡혀서 이같은(홍의락 의원 컷오프) 사례를 남기게 돼 매우 죄송스럽다"며 "대구에 후보로 내세울 인적자원을 확보 못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해서 최종적으로 판단할테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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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야당으로 출마를 한다는 것은 보통 자신감과 보통의 소신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홍의락님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 공천의 폐해를 보니
김한길이와 안철수가 얼마나 사람을 흔들었는지 반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와중에 집나간 김한길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더민주 컷오프 지켜보겠다." 이 따위 소리를 했네요.
김한심이라 부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