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57062&s_no=6132703&kind=member&page=2&member_kind=total&mn=42885 로 베스트를 갔는데... 아스팔트라는 분의 추천이 원글보다 많은 관계로 제작과정을 올려봤드랬어요.
먼저 준비물은 초코크런치 150g, 버터 100g, 크림치즈 400g, 설탕 20g, 화이트 초콜릿 100g, 레몬쥬스 20g가 필요해요.
일단 바닥에 깔 초코크런치와 버터 50그램을 섞어줍니다.
버터를 넣은 후
크런치를 넣고
골고루 쳐발쳐발해서 든든히 붙여줍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것은 버터는 실온에 넣고 물처럼 된 상태가 아니라 물렁하되 형체만 유지하는 그런 상태가 되었을 때 위의 작업을 해야되용.
그런 후 냉동실에 30분동안 넣어서 굳어지도록 합니다.(아! 케익틀은 2호입니다.)
이제 냉장고에 넣은 케익틀이 굳어지는 사이에 반죽을 만들어보아요
설탕20그램과 아까 실온에 놓았던 버터를 쉨킹쉨킹!! 손으로 문대셔도 되고 손으로 문대셔도 됩니다.
그 후에 크림치즈 400그램도 투척해줍니다. 아! 크림치즈도 버터와 같이 실온에 놓아 물렁물렁한 상태를 망글어야되용.
손으로 문대서 서로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주물딱 주물딱!!
잘 섞였으면 이제 화이트 초콜릿을 투척할 차례인데요. 모두가 아시듯이 중탕으로 하시되, 물이 절대 들어가게 하면 안되요
엉겨붙어요._-_.....
뜨신물에 중탕을 하면,
요로코롬 됩니다. 이제 이것을 .....
아까 반죽에 넣은 후에 이번에도 골고루 쉑쉐궥쉐쉑쉑쉑쉑쉑세궤쉐구
이제 잘 섞으셨으면 이번엔 계란을 2개를 투척해야 허는데, 이번에도 유의사항! 계란을 깨시고 보면 알끈이 있는데, 알끈을 제거해야지 완성되었을때 모양도 좋고 모양도 좋더라고요.질감도 틀리고 말이예요..여튼간 알끈을 제거한 계란도 넣고 또 섞습니당.
마지막으로 레몬쥬스 20그램을 넣어줍니다.(안넣어도 상관없어용) (위 사진의 반죽에 덩어리가 져 보이는건 착시입니다.)
반죽이 뭉치는거 없이 부드러운 크림상태로 되었으면 이제 냉동실에 있는 케익틀을 꺼내러 갑시다
는 fail.............................
............분노를 추스리고 맘을 가다듬고 다시 줘담아........
크런치가 있는 케익틀에 반죽을 부어주고
싹싹이 주걱이나 뭐 주걱으로 깔끔하게 다듬어줍니다.안깔끔해 보이시는건 착각입니다. 그렇게 된 반죽을 180도에 예열된 오븐에 50분간 구워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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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론모양이 됩니다. 갓 구워진 치즈케익의 냄새는.... 말로형용할 수 없죠. 이제 잘 구웠다면 실온에 30분간 냉각시킵니다.(한 김빼는 작업이죠)
..... 탄 것같지만,,, 아닙니다 탄거....이제 30분간 실온에서 냉각시켜 준 치즈케익을 그대로 냉동실에 1시간동안 냉각시킵니다.
1시간동안 냉각을 시키신 후엔 케익틀 주변은 드라이기나 드라이기로 골고루 쬐어 준다음에, 엎어주면 바로!!!!
이런 모양이 아닙니다. 아스팔트 아닙니다 도로공사 아닙니다.
이제 완성!! !! 케익은 교회에 가서 서로 나눠 먹었어용.
음... 마무리 어떻게 하지?...............음.........다음엔 ... 뭐..... 저 대학원 붙음..
안녕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