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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의문인 것은 어째서 국민의당에 이런 뻔해 보이는 ‘급소’가 존재하느냐는 것이다. 이건 그 당의 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는 아직도 국민의당이 무엇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인지 정확히 듣지 못했다. 더민주 지도부로부터 공천받지 못하게 생긴 일군의 무리와 대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싶은 대권 주자 안철수의 욕망이 만나 생긴 조직이라는 것 정도의 선입견을 갖고 있을 뿐이다.
국민의당을 주도하는 정치인들이 진지하게 정치에 임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동안의 과정을 통해 이런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그 당의 지향과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줬어야 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은 안철수 대표가 호남 지역민들에게 “정권 교체를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제가 반드시 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는 것과 그 당에 합류한 정치인들이 “문재인을 피해 왔더니 안철수가 있더라”는 식으로 한탄하고 있다는 것 정도다.
출처 | http://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1287.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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