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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80843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추천 : 0
    조회수 : 1003
    IP : 121.153.***.10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6/03/07 12:01:19
    http://todayhumor.com/?sisa_680843 모바일
    "김종인 통합제안, 안철수 제거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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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통합제안, 안철수 제거가 목적"
    "문재인, 야권 위해 조용히 계시는게.."
    "더민주와 연대? 공천 명단 보고.."
    "더민주와 통합, 친노패권 제거한 공천이라면.."
    "지지율 5%대? 호남은 국민의당 압도적 우위"







    ▷ 한수진/사회자:
     
    안철수 대표가 광야에서 죽어도 좋다며 통합 제안 거부에 이어서 수도권 연대도 사실상 거부했죠. 야권 통합의 중재자가 되겠다면서 국민의당에 합류한 박지원 의원은 여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일까요? 직접 말씀 좀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원 의원님?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안녕하세요. 어제 안철수 대표의 기자회견 어떻게 들으셨어요?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완전하게는 못 들었습니다만 보도를 보면 죽어도 광야에서 죽겠다. 양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제3당을 창당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그런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강한 얘기가 나온 것은 김종인 대표가 소위 탈당, 신당 창당의 원인도 제거하지 않은 채 특정인은 빼고 합당하자 하는 그러한 제의에 대해서 상당한 강한 의지의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렇게 느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진정성 없는 통합 제안에 대한 반대의사였다. 거부의사였다 그런 말씀이세요?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그렇죠. 김종인 대표가 통합을 하자고 하면 모두가 통합을 해야지 왜 안철수 빼고 다 와라 하는 것은 통합이 아니라 안철수 제거가 목적이죠. 그리고 저를 비롯해서 우리 모두가 탈당한 것은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요구했는데 그러한 것은 원인은 그대로 둔 채 무조건 통합하자 하는 것은 진실성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런 것이 저희들이 보는 견해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친노 패권주의는 여전히 청산되지 않았다고 보시는 거군요?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물론 컷오프에 몇 분이 포함되었다고 하지만 그걸 가지고 국민 누구나 아마 자체적으로도 친노 패권주의가 청산됐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이번주 2차 발표에서 운동권 친노 강경파 물갈이 예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그러니까 그러한 것을 진정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은 공천이 확정돼서 발표가 되면 평가가 나오겠죠. 한, 두 사람 찔끔찔끔 해서 그것이 전체다 이렇게 하기는 성급한 것 아니겠어요.
     
    ▷ 한수진/사회자:
     
    앞으로 더 지켜봐야한다 하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당연히 지켜봐야죠. 또 김종인 대표께서도 그러한 것을 약속했는데 얼마나 실천하려는지 국민이 납득하려는지 또 탈당해서 신당을 창당한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이해가 되려는지 거기에서 진정성을 파악해봐야 할 거예요.
     
    ▷ 한수진/사회자:
     
    어제 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 문재인 전 대표가 이런 말을 했어요. 총선에서 이겨야 정권 교체도 있지 총선에서 말아먹고 무슨 정권 교체냐. 거대 여당에 맞서서 분열로 이기겠다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 되는 논리다. 이렇게 지적했는데요?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문 대표께서는 저는 처음부터 대권 준비를 착실히 하는 게 좋다 라고 했는데 오늘에 분당의 위기를 가져온 제공한 분이 벌써 나와서 얘기하는 것은 조금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은 부산에 사상구에서 총선에 출마해서 열심히 국민 평가를 받아 보든지 아니면 조용히 계시는 것이 오히려 본인을 위해서나 야당의 진로를 위해서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조금 성급하죠. 그리고 김종인 대표만 하더라도 대통령 후보가 두 사람 이상 있는 당은 분당이 된다 라고 하는 것도 도대체 민주 정당의 대표가 할 수 있는 말씀인가. 이건 전두환 대통령께 정치를 배워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어떻게 대통령 후보가 한 사람으로 딱 정해진 당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더불어민주당 또 문재인 전 대표, 김종인 대표의 그러한 의도가 도대체 뭐예요.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가. 그럼 대통령 후보를 정해놓자는 거예요? 경쟁을 없애자는 거예요? 얼마든지 대권후보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손학규, 박원순, 김부겸 등등 다 있는데 누구를 정해놓고 한 사람만 하자는 겁니까. 그거 누구예요. 이러한 자세를 먼저 민주 정당으로써 국민의 평가를 받을 생각을 해야지 대통령 후보가 둘이 되면 정당이 분당된다. 누구는 오지 마라. 그리고 자기들은 청산하지 않고 있고 그런 것은 좀 문제가 있다 하는 것을 다시 지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의원님, 정권 교체를 위한 제3당으로 서겠다. 이게 국민의당의 총선 목표입니까?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제가 지금 국민의당 목표를 정확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도부에도 안 있지만 지금 국민의당에 입당한 게 일천해서 또 중앙당 한번 안 가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목포에 주로 있고 개소식 등에 지방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제3당을 건전하게 창당하겠다 하는 것이 안철수 대표의 의견이고 또 우리 언론보도에 보면 천정배 공동대표나 김한길 상임위원장은 조금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정당은 똑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게 아닙니다.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너무 다른 의견이 나오고 있으니까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너무 다른 의견이 나오면 문제가 있죠. 하지만 다른 의견들을 소통을 통해서 조정을 하기 때문에 저는 새 지도부 세 분이 잘 소통해서 결정하리라고 봅니다. 또 그러한 경우에 필요하다면 저의 의견도 구할 것이고 또 안철수 대표도 저에게 한번 물었고 천정배 공동대표도 김한길 우리 선대위 상임위원장도 저에게 전화로 여러 가지 의견을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제대로 제 생각을 얘기해 드리지만 그러한 것을 공개적으로 지금 창당한지 일천한데 얘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제 의견을 얘기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어쨌든 지금 보면 세 분이 빨리 의견을 합치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 게요. 천정배 대표만 해도 야권 통합의 여지를 열어놓는 발언을 내놓으셔서 이게 계속 이런 갈등이 조용히 지나갈 수 있을지, 계속 불씨가 살아있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많지 않습니까?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제가 볼 때는 우선 더민주에서 원인을 어떻게 확실하게 제거하는가. 그 결과를 보고 우리 국민의당에서도 더 논의가 있을 수 있을 거예요.
     
    ▷ 한수진/사회자:
     
    그 시기가 언제쯤이 될까요?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공천이 확정되면 다 보이겠죠.
     
    ▷ 한수진/사회자:
     
    공천이 확정되고 나면?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입당하기 전에도 소통합 중통합을 이루어라. 그리고 대통합은 국민의당이나 더민주나 너무 깊숙하게 총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양당에서 공천을 하면 언론사에서 여론조사 할 것 아니에요. 그러면 후보의 우열이 나타난다고 하면 우리가 살기 위해서 연합 연대 단일화가 될 것이다 했는데 너무 성급하게 나가고 있는 거예요. 사실 지금 현재 제일 급한 것은 박준영 지사와 김민석 전 최고위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민주당을 빨리 통합하는 것이 더 급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도부에 그러한 얘기도 하는 거예요. 만약 이 민주당을 남겨두면요 과거 우리가 19대에서 경험했던 한광옥 대표의 통합민주당 경험을 우리는 생각해야 돼요. 자기들은 한 석도 못 얻으면서 결국 야권에 7석을 빼앗아서 새누리당에 갖다 바쳐주는 역할을 했지 않습니까. 이만큼 야권의 분열은 무서운 결과를 낳기 때문에 빨리 민주당을 저는 우리 국민의당에서 통합했으면 좋겠다 하는 얘기도 어제 밤에도 전화로 국민의당 간부들과 제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어쨌든 지금 지지율도 5%대까지 내려간 조사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지지율은 저는 늘상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만 높으면 좋겠죠. 그렇지만 지지율은 올랐다 내렸다 하기 때문에 저도 그걸 피부로 느끼지 못하겠어요. 비호남권에서는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호남권에서는 국민의당이 압도적으로 높거든요. 그리고 가는 곳마다 사실 제가 광주 5곳에 예비후보 출정식에 가서 축사를 했는데요. 거기에 모여 있는 수천 명들이 저에게도 열광적으로 환영해주고 지지를 보내주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꼭 이렇게 나타나는가. 제가 착시 현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런 생각도 가져요. 그렇기 때문에 지지율은 우리가 한 흐름, 트렌드로 보고 봐야지 거기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아무튼 국민의당이 지도부에서 또는 의원들 간에 서로 다른 얘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하락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니까 이러한 것을 위해서도 새 지도부 특히 의원들이 일사불란한 통일된 의견을 국민한테 얘기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것을 입당할 때부터 강조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감사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0307090512972&RIGHT_REPLY=R1
    운명처럼사라진의 꼬릿말입니다
    선거에서 이기는 법 

    친노비노 구분말고 야권이 하나가 되면 이깁니다 - 

    박원순, 안희정, 조희연,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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