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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의 통합 거부에 대해 "죽어도 못하겠다는 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이라며 더이상 통합 논의를 진전시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주변 인사들에게 "앞으로 국민의당은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총선 국면이 본격화하면 양당 체제로 재편될 것이다", "우리 국민은 3당 체제를 성공시켜준 적이 없다"는 생각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수도권 선거연대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그는 주변에 "수도권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3%인데 무슨 걱정을 하느냐. 지역별로 있을지는 몰라도 당 차원에서 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1&aid=0008234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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