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일단 혹시나 몰라서 익명을 걸어둡니다 . .

저는 그냥 평범한 보통 체격의 남자인데 요즘 슬림근육 잔근육등이 많이 붙은 남자가 인기가 있어뵈는듯해서

열심히 운동을하고있는 흔한 오유인입니다. 오유인이지만 몸매라도 이뻐지면 생길까봐서요....하...

각설하고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빼고는 꾸준히 헬스장가서 정해놓은 싸이클대로 열심히 운동을 3개월 간. 정말 열심히했어요.

근데 라인만 아주 살짝 잡히고 도통 복근이건 갑빠건 알통이건 나오질 않는거예요. .

아니 3개월이나 꾸준히 열심히했으면 나올 법 하잖아요 보통. . . 그런데 오늘 그 해답을 얻었어요 . .

제가 아침에 러닝 깔짝 뛰고 웨이트 살짝하고 저녁에 본격적인 운동들어가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이예요 . .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있던 대학생 어린아이였던 것 같아요. 그애가 저보다 먼저다녔는진 잘 모르겠는데 2개월정도 얼굴 본것같아요..

그애가 트레이너분한테 "형 저는 왜 근육이 너무 안붙죠..? 단백질보충제라도 먹으면서 운동하면 좀 나을까요?"

라고 묻는거예요.

근데 트레이너 왈..."얌마 넌 단백질 보충하면서 운동해도 모자를판에 맨날 엄한데로 단백질빼다 쓰니까 그런거아냐. 오른손 짤러"

라고 하는거 있죠.. 그 순간 저는 머리에서 뭔가 화악~하고 퍼지더니 "아...그래서 내가...." 라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아..근데 이거 마무리 어떻게하지...

에라이 운동하고 이뻐지고 잘생겨져도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