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 누출로 오인된 폐기물이 있다고 하는데 마침 황산과 
질산이 혼합된 폐기물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게 1.5톤이나 유출되었고, 이게 마침 문제의 집수정
흘러갔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보면 이 산성 폐기물이 들어가서인지 테두리 쪽이
시뻘겋게 녹슬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특징요약하면 

1. 전반적으로 허옇게 변색됨을 알 수 있습니다.
2. 테두리가 뻘겋게 녹이 슨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테두리의 빨간 녹이 저 폐기물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저 폐기물로 부식된 게 아니라면
더 강한 산에 의한 부식이라 봐야하고, 저런 폐기물 수준으론
크게 부식 안된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베오베에서 글 삭제 된 그 강남이나 역삼쪽에 찍힌
거의 녹아서 끊어지려는 집수정은 보다 부식성이 강한 산이
지속적으로 부어져서 나온 흔적이라 봄이 합당하겠습니다.

아래는 하수구쓰레기장의 집수정입니다.
보시다시피 매우멀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