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 결과 화제가 지난 2주간 엄청난 화제를 모은 맹기용을 위한 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MC들은 “이나영, 원빈 결혼 만큼 화제를 모았다”고 운을 뗐고, 맹기용은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정말 부족하구나”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저 자리에 있으면 다 실수를 한다”고 맹기용의 편에 섰고, 미카엘 역시 첫출연을 회상하며 “정말 첫 출연은 다 그런거다”라고 말을 보탰다.
논 란 당시 맹기용이 자질 논란의 글을 남긴 SNS에 최현석은 ‘엄청 여과한 것’이라며 편집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최현석은 방송에서 “그대로 내보냈으면 되는데, 있는 그대로 솔직한 모습이 나간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사실 PD 욕한거다”라며 맹기용을 두둔했다. 박준우 역시 “스칸디나비아 쪽에도 정어리 샌드위치가 있다. 그런데 당시 맥락이나 주제와 관련성이 떨어져 그랬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의 맹기용 살리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풍이 꽁치를 들고 맹기용을 찾아간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김풍은 “정말 맛있게 먹은 나는 뭐가 되느냐. 진짜 먹고 싶어서 찾아갔다”고 덧붙였으며 꽁치통조림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맹기용은 과거 요리를 만회하려는 듯 안전한 요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