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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두 분도 시장주의자 이셨습니다. 자유 시장을 중시하고 기업의 투자를 통한 일자리 생산을 목표로 하셨죠
2012년 대선때 저지른 실수는 마치 '진보'가 세계적 대세라고 오판하고 '보수'의 가치, '자본주의'의 가치를 버린게 큽니다
결국 중도층들은 먹거리 창출에 더 능력있을거 같은 상대 후보를 선택했죠 (지금의 결과가 어떻든 떠나서 그당시 판단으로는...)
재벌들은 보수 찍고 서민들은 진보 찍어라 이것만큼 웃긴 계급투쟁적 논리도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저런 형태는 보인적이 없습니다.
재벌들의 입장도 있습니다. 서구의 300년된 오랜 전통 재벌들에 비해 자신들은 아직 가야할길, 축척해야될 부가 많이 남았다 라고 한다면
솔직히 반박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등의 유연한 논리로 접근해야 재벌들의 지지도 받습니다.
한국은 1인당 GDP, 원화가치, 금융의 발전정도등을 토대로 객관적으로 봐도 아직 한참 성장해야될 시기입니다.
무조건 선과악의 이분법으로 심판하자 우리는 서민을 위한다! 이런식의 포퓰리즘은 또다른 패배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죽 답답했으면 "민주당은 공부좀 해야한다" 라고 했을까요? 지금 민주당에 실제적으로 경제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고 고민하는 분들 찾기 힘듭니다. 모두 법조계 전문가들, 감성론자들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김종인 영입은
문재인 대표가 많이 성장했고 그릇이 커졌다는 의미로 긍정적으로 봅니다. 민주당은 판을 크게 키우고 스펙트럼을 크게 넓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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