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인터넷에서 콜라닭을 본 이후로 꼭 해먹고 싶었는데 이제 해보네요

제가 요리를 배운것도 아니고 볶음밥만 간간히 해먹는 수준인데

조리 방법이 간단해서 그런지 맛있게 됬어요

조리 과정을 올려봅니다.

근데 제가 서툴러서 과정샷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우선 재료입니다.

마트에서파는 닭다리(닭봉으로 하려했지만 없어서ㅠ) 마늘, 청양고추,

깻잎, 집 냉장고에 있던 대파, 그리고 사진에선 안보이지만 콜라(500ml)가...

그리고 양파가 없어서 못넣었는데 양파 넣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닭 냄새를 제거하기위해 닭냄새 제거하는데 좋다는 우유와 소주 후추 소금을 믹스해서 담궈놨습니다.

(더 쉽고 싼 방법있으면 가르쳐주세요 ㅜ)

냄새를 제거하는 동안 야채들을 썰었고요.

끓는물에 닭고기를 데치고 양념이 잘 스며들게 하기위해 칼집을 냈습니다.

(저는 멍청하게 데치고나서 썰어서 살이 좀 뭉개졌어요ㅠ 미리 칼집내고 데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썰어놓은 마늘을 기름에 볶습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간장 3큰술과 콜라를 붓고 끓입니다.

(간장 양은 맛보면서 조절하는게 좋겠네요.그리고 저는 나중에 생강이 생각나

넣었는데 미리 넣어 끓이는게 좋을것 같아요.)

끓기 시작하면 닭고기와 고추(저는 매콤한 맛을 위해 넣었습니다. 안넣어도 맛있다네요.)를

넣고 졸입니다.

계속 졸이세요. 국물이 사라질때까지 졸여요. 끈적끈적 해질때까지 졸입시다.

아 그리고 국물이 3분의 1쯤 남았을때 대파와 깻잎을 넣었습니다.

완성!! 비주얼이 별로라고요?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한맛이~ 크..

진짜 정말로 맛있는데 아쉬운점이 많았네요.

깻잎은 더넣어도 될것같고 야채를 더 넣어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칼집을 얕게 내서 양념이 안까지 스며들지를 않았네요 ㅠ

오유분들은 저같은 실수하지 마시고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간단하고 맛있는 콜라닭. 매운거 싫어하시는분은 고추를 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