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RNING
본 글은 18화 '아프리카의 고양이들 - 서벌 & 카라칼' 편의 후속으로 제작된
'남미의 고양이들 - 온실라 / 마게이 / 팜파스캣' 편입니다옹. ★무려 트리플 캐스팅!★
고양이 덕후들은 코피가 터질수있으니 주의하시라옹ㅇㅅㅇ
글쓴이도 사진찾다가 코피가 터져서 수혈받으면서 쓰는중임;;
흥흥 들고양이들이 귀여워봤자 얼마나 귀엽겠냐옹? 집고양이들을 무시하지말라옹 다 덤비라옹ㅇㅅㅇ
오늘의 첫타자 '온실라 (Oncilla)' 에여. '타이거캣' 이라는 별명때문에 한국에선 호랑고양이, 범고양이로 번역되기도 해여.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날씬한 몸매와 매력적인 갈색 눈동자를 가진 귀요미랍니당.
몸길이가 약 38 ~ 59cm 가량으로 일반 집고양이들보다 조금 큰편이지만 몸무게는 1.5 ~ 3kg 정도로 가벼운 편이며
설치류나 새들을 사냥하며 사는 야행성 동물이라고.
이래도 내가 안귀여워? 이래도?
온실라들의 주된 서식지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미의 열대우림 지역으로
몸의 얼룩무늬는 나무사이로 비추는 얼룩덜룩한 햇빛에 몸을 숨길수있게 해준다고 해여.
또한 온실라들은 멸종위기등급 '취약 (Vulnerable)' 으로 분류되는 동물이기도 합니당ㅇㅅㅇ
꺄아ㅜㅜ 그나저나 뒤에 언니 예쁠것같음ㅋ
그럼 온실라에 이어 두번째 고양이를 만나봅시다옹ㅇㅅㅇ
두번째 타자는 '마게이 (Margay)' 랍니당. 이름이 살짝 당황스럽지만 큰 눈망울을 가진 새침한 외모의 고양이에여.
위에서 소개한 온실라와는 가까운 친척이랍니당. (사실 오늘 소개한 고양이들 모두 Leopardus 속에 속하는 친척들ㅋ)
마게이는 온실라와 비슷한 외모를 가졌지만 몸집이 조금더 크고 (몸길이 43 ~ 86cm, 몸무게 2.6 ~ 9kg)
무늬나 털이 자라는 방향 등등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고 해여. 덧붙여 눈도 더 크다옹ㅇㅅㅇ
눈은 큰데 동공이 유난히 작아서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것같아여.
마치 갈색 구슬이 콕 박혀있는 느낌? ㅇㅅㅇ
완전 새침하다잉ㅇㅅㅇ
마게이들은 중앙 아메리카의 멕시코부터 남쪽의 아르헨티나까지 분포하며 온실라들과 마찬가지로 야행성 동물이에여.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마게이들은 한발로 나뭇가지에 매달리는등 뛰어난 나무타기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마게이들은 멸종위기등급 '취약근접 (Near Threatened)' 로 분류되는 동물로 주된 개체수 감소 요인은 모피를 노린 밀렵이라고 합니당ㅜㅜ
이제 마지막 세번째 타자를 만나볼거에여 퐐로퐐로미ㅇㅅㅇ
마지막 타자는 어딘가 청순한 외모를 가진 '팜파스캣 (Pampas cat)' 이랍니당ㅇㅅㅇ
이름과 다르게 건조한 삼림이나 고원지대에서도 살며 (Pampas =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한 초원지대)
위의 두 고양이들과 다르게 칠레, 페루등 남미대륙의 서쪽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동물이에여.
사냥방식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것이 없지만 주로 야간에 설치류나 새를 사냥한다고 해여.
5교시_수학시간.pcat
완전 청순하다잉 고양이계의 손예진이다잉
팜파스캣은 크게 세가지 종류의 무늬를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어여. 사진속에 있는 아이들은 옅은 무늬를 가진 아이들이랍니당.
최근까지도 또다른 남미의 야생고양이인 '콜로콜로 (Colocolo)' 와 같은 종으로 분류되곤 했지만
몸의 무늬와 해부학적인 차이점등을 이유로 독립적인 종으로 분류하게 되었다고 해여.
하지만 여전히 팜파스캣, 콜로콜로 두종을 통틀어 팜파스캣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당ㅇㅅㅇ
oh oh 쩌는 옆선 oh oh
고양이계의 한가인이다잉
헐 얘는 또 엄청 도도해... 쿡, 너 내꺼해라옹ㅇㅅㅇ
요렇게 선명한 무늬를 가진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
어떠셨냐옹 여기까지 세종류의 고양이들을 만나보았다옹
이 세마리 외에도 남미에는 판타날캣 (Pantanal cat), 코드코드 (Kodkod), 오셀롯 (Ocelot), 제프로이 고양이 (Geoffroy's cat) 등
그 이름도 특이한 야생 고양이들이 많이많이 살고있다옹ㅋ
미녀가 많다고 소문난 남미에는 미묘도 많은가 보다옹 본격 미묘들의 파라다이스ㅇㅅㅇ
흐헹 만만치않은 상대들이쟈나 무섭쟈나ㅜㅜ
내, 내가졌다옹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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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도그
우리 '부시 도그' 편도 한번 봐주시겠숴니? (수줍)
+ 오늘로 52화! 100화까지가면 바보님이 상이라도 주시려나? (김칫국에 밥을말아 호로록 먹는다)
그럼 전 이만 철분제 먹으러 가볼게여;; 오늘 코피를 너무 쏟았네여;;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