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키히토 천황의 둘째 아들인 아키시노 친왕(왕자의 경우 이름 뒤에 宮, 즉 'miya'를 붙이므로, 아키시노미야라고도 한다)의 첫째딸인 Mako 공주다.

아키히토의 첫째아들이 Aiko 공주를 낳기 전에는 Mako공주가 천황계승권을 갖게 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고, 지금도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인상이 깊은 공주인 것 같다.

보다시피, 그다지 일본적이지 않고, 한국인처럼 생겼다.

교복을 입은 모습은 북한 여자애 같다는 느낌도 든다.

한국인들은 덮어놓고 일본천황가를 욕하거나 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의 아키히토천황의 경우에는 오히려 한국인들이 지지해 줄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천황가의 전통인 근친혼(혈통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로 근친혼을 해 왔다고 한다)을 깨고 아키히토는 황실의 반대 속에서 평민의 딸인 Michiko와 결혼했다.

그 이후에도 그는 그 아버지인 히로히토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왔다.

인터뷰 도중에 사전에 원고에도 없던, "칸무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되어 있어 한국과의 인연을 느낀다"고 말해, 궁내청을 놀라게 했던 이야기는 유명하다. 물론 그 기사는 일본언론에서는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키나와를 강제병합한 것과 태평양전쟁 중에 일본인들에 의해 너무 많이 동포들이 죽어 일본에 적개심을 가지고 있던 오키나와에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세자 시절에 방문했다가 습격을 당해 위험에 빠지기도 했었다.

오키나와 출신의 아무로 나미에 역시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를 혼자 부르지 않는 모습이 tv에 잡히기도 했었다는데, 일부의 한국인들이 아무로 나미에를 '일본의 대표'로 생각해 싸잡아 비난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안타깝다...

인터넷에 돌아댕기는 일본공주사진보다 얘가 더 이쁘져
다시 올림 ㅠㅠ 이번에도안뜨면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