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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수비에 이어
미들과 격수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한국 미들중에 몸싸움이 좋은 선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한국전설 유상철과 이을용, 14 wc 기성용이 제라드 엇비슷한 몸싸움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윤정환이 월베 사비 처럼 몸싸움은 약한데 은근 잘뺏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선 헬입니다... 이청용은 국대에서나 빠른편이지 게임상 윙어치곤 평이한 속가인데... 몸싸움은 레이스입니다..
다른 미드필더 선수들은... 속가도 이청용만큼 안뛰어난데 몸싸움은 똑같이 레이스입니다,
02윤정환, 한국전설 유상철 이을용 14,wc기성용 등으로 로테이션 돌리는게 가장 마음 편합니다
다른 미드필더들은 몸싸움은 하급, 속가 중급에 딱히 패스가 좋지도 않습니다
바르샤처럼 티키타카가 정말 힘듭니다
압박받고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패스로 공격을 끊어 먹는 장면이 한경기에 두세번 정도 나옵니다
지금 wc 구자철, 김보경 09김두현 한국전설 고종수는 순식간에 씹어먹히기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정말 빠른 패스타이밍을 가져가야하고
사용자의 높은 시야를 요구합니다.. 그래도 고종수나 김두현은 가끔 킬패스라도 보여주는데
구자철과 김보경은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다른시즌은 더 답이 없으니 그나마 wc시즌으로 넣어놨습니다
그중 프리킥은 02윤정환이 당연히 좋고 기성용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격진은 정말 짜내고 짜내서 저정도 입니다
윙어로는 최태욱과 06이천수를 추천 드립니다.
최태욱은 정말 빠릅니다.... 네 빠릅니다. 그리곤 장점은 없지만 그나마 해주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수는 능력치는 평이한데 묘하게 잘뺏고 골도 잘 넣습니다. 한국 격수중에 유일하게 zd가 좋습니다(미들중엔 윤정환)
윙어 공미 스트라이커 어디에 두든 제역할 해주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근호는 14근호는 약간 스트라이커 느낌으로 골도 그럭저럭 넣어줍니다 zd는 절대 안됩니다
wc는 윙어나 공미느낌으로 14보다 좀 못한 느낌입니다. 대체적으로 14근호를 넣는 편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예전엔 12이동국이 참 좋았습니다
적당한 속가에 좋은 몸싸움에 좋은 골결을 보여줬지만
지금 14이동국은 속가가 없다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여러시즌 찾다 그나마 09시즌이 12시즌 이동국과 비슷해서 포함시켰습니다만..
중거리는 가끔 꼿히긴 하는데 밸런스가 약해서 ... 어쩔수 없는 로테이션 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그에 반해 06설기현과 08이승렬은 평타쳐줍니다. 이승렬은 좀 뻣뻣하지만 헤딩이나 골결이 좋습니다
설기현은 부드럽고 움직임도 좋고 어느정도 몸빵도 해주는데 골결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국 국대에선 훌륭한 자원입니다
정조국은 센포나 공미로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골결은 안좋은데 시야와 패싱, 그리고 밸런스가 좋아서 꽤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한국 국대 원탑은 역시 시누크죠...
밸런스와 드리블이 좋지 않아 14즐라탄 느낌인데 헤딩골은 정말 잘넣습니다
국대하시는분들은 김신욱을 이용한 얼리크로스와 학선크로스는 꼭배워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친선에서 금장이신분이랑 한번 붙었는데 3:2로 지긴 했습니다만 2골다 크로스에 이은 시누크의 헤딩골이었습니다(보정삘도 좀 있었고..)
그분도 시누크 헤딩 좋다고 하시더군요, 알아도 못막는 느낌이 시누크의 헤딩이랄까요..
시누크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의 미래 손흥민..
한국 공격수 미드필더 중에 가장 좋은 움직임을 가져 갑니다
몸싸움은 좋지 않지만 밸런스가 좋아서 가끔 억지스러운 드리블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골결이 한국 국대중에 최고입니다. 양발에 피네스,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감차가 개똥입니다..
손흥민 zd 좋게 느끼신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능력치는 좋은데 감차 참 거지 같습니다
그래서 감차보단 강슛이나 dd슛이 낫습니다. 감차는 이천수나 윤정환뿐입니다. 고종수도 좋긴한데 감차 찰수있는 상황 만들어지기 참 어렵습니다
한국전설 최용수는 .... 조만간 02최용수로 바꿀까 합니다
뭔가 애매한 능력치 입니다. 분명 해결사 노릇을 해주는거 같은데
어중간한 속가, 골결, 헤딩, 몸싸움을 보여줍니다..
좀 종잡기 힘든 선수랄까요.. 특성은 매우 높은 일관성인데 벤제마처럼 일관성이 좋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잘해줄땐 참 잘해주는데 못할때는 클로킹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한명의 격수가 아쉬운 상황에 버릴수 없는 자원이죠
한국국대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미들진입니다. 윙어와 공미천국이죠
그래서 442나 451 스쿼드 짜기 참 편합니다.
하지만 공격이 정말 힘듭니다... 수비도 안되는데 공격도 안되니 참 답답하죠
그래서 433 이나 424를 추천 드립니다. 미들이 많지만 몇몇 말곤 한숨이 나와서
차라리 탈압박능력을 키우셔서 닥공의 느낌으로 가시는게 가장 많은 승률을 가져가실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국대 .. 가끔 너덜너덜하게 느껴지는데 그래도 참 매력있는 팀입니다
꾸역꾸역 골넣으면 한골한골이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정말 승부에 초연해지셔야 한국국대 재밌게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2002전설 비싼 선수들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