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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7631
    작성자 : 날지마요
    추천 : 19/7
    조회수 : 6358
    IP : 218.155.***.137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4/05/08 02:06:14
    http://todayhumor.com/?panic_67631 모바일
    저주에 얽힌 일화

    - 호프 다이아몬드의 저주 -

     

     

    112캐럿의, 크고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는 인도의 황무지에서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진 소유자에겐 불행이 찾아오게되었죠.
    루이 16세나, 마리 앙투아네트가 대표적인 사례.
    마지막 소유자는 돈을 주고(...) 미국 박물관에 기증하게되었습니다.

    현재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보유.

     

    1.jpg

     

     

     

    - Bjorketorp 룬스톤 저주 -

     

    이 돌은 스웨덴에 있는 유적으로, 약 7세기 만들어졌습니다.

    자세히 보면 고대에 쓰인 룬 문자가 새겨져있죠.
    일반인에겐 그냥 돌덩이에 불과한 이곳이 알려지게된건 15세기 무렵.
    한 남성이 이 돌을 다른곳으로 옮길려고 했을때였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갑자기 돌풍이 불더니, 그가 들고있는 횃불에서

    몸으로 불이 옮겨붙어 사망하고 말았다는군요.

    그후에도 몇건의 똑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자 저주받은 곳이라고

    사람들이 기피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 매든의 저주 -


    웬 게임표지냐? 하실수 있는데. 이것도 저주와 관련된 일화입니다.
    "매든 NFL"은 EA에서 제작한 스포츠게임이며, NFL의 해설자이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존 매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작품입니다.

    미국에서는 상당한 인기가 있는 게임이라, 이른바 스타 플레이어가

    표지모델이 등장했는데.이때부터 '매든의 저주"라는 이상한 괴담이 생겨나게 됩니다.

    "게임의 표지모델이 된 선수들은 꼭 그 해에 부상을 당하거나
    성적하양과 같은 부진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였죠.

     

    신기하게도, 마이클 빅(매든 2004). 도노반 (매든 2006). 숀 알렉산더 (매든 2007)
    빈스 영(매든 2008). 브렛 파브르(매든 2009). 토로이(매든 2010). 페이트 힐리스(매든 2012)등이

    모두 표지를 장식한 이후 바로 그해에 불행을 겪었습니다.

     

     

     

     

    - 케네디가의 저주 -

     

    유독 케네디가에서는 불행한 일을 겪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1963년 존 F. 케네디와 그 동생인 로버트 F. 케네디의 암살이 대표적이며.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 아이를 낳던 도중 사산. 조산.
    자동차사고로 사망. 암살. 자살. 마약과용으로 사망.자살등이 많았습니다.

     


     

     

    - 제임스 딘의 저주 -

     

    포르쉐의 저주라고도 불리는 괴담. 1930~1950년대 미국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영화배우 "제임스 딘". 그는 자신의 포르쉐 550 스파이더를 몰고가던중
    교통사고로 향년 24세의 나이에 사망하게되었습니다.
    이후 그가 탔었던 프르쉐는 수리작업을 거쳐 중고차 시장에 판매되었으나
    판매 ->운전사 사망 ->수리판매 ->운전사 사망 반복...덕분에 결국 폐차되었으나
    이차의 부품을 붙인 차량역시 운전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군요.

     

     

     

     

    - 슈퍼맨의 저주 -

     

    TV시리즈나 영화로 제작된 <슈퍼맨>에서 등장하는 
    주연배우(슈퍼맨역)는 반드시 좋지 않은 일을 당하게 된다는 소문.

    TV 시리즈 첫 주연인 조지 리브스는 자살. 
    영화 출연배우인 크리스토퍼 리브는 낙마로 전신불구가 된후
    2004년에 사망. 아내였던 다나 리브는 
    비 흡연자였으나, 44세의 나이로 폐암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 염소의 저주 -


    저주중에서는 가장 질기고도, 유명하다고 할수있을것 같군요.

    1945년 [시카고 컵스] 팬인 "윌리엄 빌리"가 경기장에 염소를 데리고 들어가다
    제지당하자 "다시는 리글리 필드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리지 않을 거다"라고 저주했는데.
    어떻게 된 건지 이후 1908년 (당시 대한제국 순종2년) 이후로 100년이 넘게
    월드시리즈에서 한번도 우승을 못하게되면서 컵스팬들의 희망을 짖누르고 있습니다.

     


     

     

    - 27세 클럽 -


    음악계에서 만 27세에 요절한 아티스트들을 칭하는 단어. 
    영원히 27세로 남았다고 'Forever 27 Club'라고도 부르고있습니다.

     

    대표적으론 블루스에서 활동한 로버트 존슨 - 1938년 27세로 사망

    롤링 스톤즈에서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존스 - 1969년 27세로 사망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 1970년 27세로 사망

    에이미 와인하우스 - 2011년에 27세로 사망하는등의 일이 있었습니다.


     

     

     

    - 투탕카멘왕의 저주 -


    고고학자 하워드 가터가 1922년 보물을 발견한 이후 벌레에 물린
    감염으로 쓰러져 사망. 그의 재정후원자도 감염으로 사망하게되었으며,
    무덤발굴과 관련된 11명은 예기치 못한 일로 사망했습니다.

     

     

    저주받은 것에 얽힌 일화는 도시전설 혹은 매스미디어에 의한 과장.

    단순한 우연을 괴담으로 만든것이 상당수겠지만.
    오히려 그런점덕분에 세간의 관심이 더 높아졌을지도 모르겠군요.

    뭐, 믿거나 말거나지만. 흥미로운 일화인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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