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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액3 깃팟 또는 파티사냥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서론
요즘 파티사냥의 구성은 대개 이렇습니다.
서리법1 딜러3
서리법1 운전수1 딜러2
서리법2 딜러2
서리법1 폭장수도1 조각가2
제가 모르는 어떤 다른 조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개는 저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공통되는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맞습니다. 서리법1명과 딜러2명은 공통분모입니다.
서리법사는 딜러가 아니라(사실 딜을 잘 넣는 서리분들도 계십니다) dp는 낮추고 공속과 극확을 높여서 얼리는 역할. 즉, 메즈캐릭이구요
서리법사가 확실하게 잘 얼릴수 있다는 전제하에 나머지 딜러분들이 프리딜을 넣는 형식이 현재 팟플의 주소입니다.
이러한 팟플에서 서리법사는 얼리기만 잘하면 되는 역할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그렇다면 나머지 딜러들은? 이라는 딜러의 역할에서 악사가 가지는 딜레마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본론
자 서리법사는 확실하게 얼림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딜러들이 확실하게 딜을 퍼부어서 잡아내면 되겠군요.
그렇다면 현재 많이 쓰이는 딜러들에 대해서 확인해볼까요?
현재 많이 쓰이는 딜러중 가장 대표적인 세 캐릭이 있습니다. 마인법사, 곰부두, 악사.
수도사는? 야만전사는? 이라고 묻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이 두 캐릭은 서브딜러라고 보셔야 맞겠습니다.
광역공격기가 분명 있지만, 근접형 캐릭이기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붙어서 쳐야되고, 그렇다보니 탱커겸 딜러로써 역할을 맡게되죠.
물론 '나는 탱커로써의 역할을 버리고 오직 폭딜에만 집중하겠다!!!'라고 하시는 분이 있기도 하겠지만 일단은 서브딜러라고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딜러로써 저 세 캐릭터는 과연 어떨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딜러라고 한다면 dp가 높아야하고 피해반사몬스터를 만나더라도 평상시처럼 딜을 넣을 수 있어야되는 역할입니다.
피해반사만 만나면 빌빌거린다면 그건 이미 딜러로써의 의미를 반 이상 상실했다고 봐도됩니다.
네, 피해반사를 무시할 수 있다면 이 중에서 dp를 가장 높일 수 있는 캐릭은 어떤것일까요? 바로 악사입니다.
명사수를 끈 상태에서도 dp14만을 찍는게 악사입니다. 제가 듣기론 dp 18만 악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다음은 마인법사 마지막으로 곰부두가 dp는 가장 낮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을 갖습니다. dp는 부두가 가장 낮은데 악사가 팟플에서 딜레마를 가지는거지?
악사의 딜레마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푹찍이 가장 큰 문제이다.'
예 그렇습니다. 악사의 딜레마는 바로 종잇장같은 체력입니다.
요즘 악사들의 기본이라는 3/3/3은 모저300 방어3000 피통30000 이상이 되어야 한방에 죽지않는다는 공식입니다.
그렇다면 왜 부두술사와 마인법사에겐 저런 공식이 없을까요?
그 이유는 주스탯이 지능이기 때문입니다.
지능10=레지1이라는 디아블로의 특성상 지능이 1500이 넘어가는 딜러 법사와 부두는 모저 150이상을 베이스로 깔고갑니다.
그렇기때문에 모든저항 500을 맞추는데도 어느정도 수월합니다.
마법사는 유리대포를 쓰는대신 마인+분광갑옷으로 그걸 벌충하구요.
그렇기때문에 악사에 비해서 몸이 단단하고 안죽게되는겁니다.
dp가 10만을 넘는 악사들을 보게되면 대부분 dp도 dp지만 체력 모저 방어도에 관심을 갖고 균형을 맞춰서 키우는 분이 많습니다.
이것만 해결하면 악사의 딜레마는 끝~ 이 아닙니다. 악사는 종잇장같아서라는 딜레마보다 더 큰 딜레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서리법과 호응도입니다.
악사는 분명 강합니다. 단일 딜dp하나만큼은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할 정도로 강합니다.
하지만 서리법사와 파티를 맞추면 문제점은 불거집니다.
현재의 깃팟의 형식은
서리법사가 얼렸다 - 부른다 - 자리를 잡고 딜을 넣는다
입니다. 여기서 자리를 잡는 부분에서 딜레마가 생기는겁니다.
수도사와 야만전사는 근접이기대문에 근접으로 볼수있는 서리법사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마인법사와 곰부두는 악사에 비해 중거리이고, 때문에 서리법사의 서릿발 범위내에서 딜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설법이 보호해줍니다.
즉, 야만전사 수도사 부두술사 마인법사는 서리법이 얼리면서도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가 쉽고, 상호보완적인 대처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악사는 다릅니다. 서리법이 돌발문제발생시 대처를 해줄수가 없습니다.
악사는 딜을 넣을때 여타 캐릭에 비해 더 뒤쪽에서 딜을 넣습니다. 근데 가령 그 옆에서 '불타오르는 구울'이 올라오면 어떻게 될까요?
악사는 딜을 포기하고 올라와서 따라오는 구울들을 먼저 처리해야 합니다. 여기서 딜로스가 생기는 겁니다.
만약 서리법사와 비교적 거리가 가깝타면 서릿발이 그쪽까지 닿도록 약간만 움직여서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악사는 서리법과는 동떨어진 곳에 있기때문에 보호해주기가 힘들고, 악사가 생존하는 도중에 딜로스가 발생한다는겁니다.
딜러가 딜로스타임이 길다는것은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서릿발의 사거리가 무한이 아닌 이상 악사는 서리법과 가깝게 있어야합니다.
곰부두와 마인은 악사에 비해 조금 단단하다 뿐이지 그 둘 역시 몬스터들에게 몇대 맞으면 죽습니다.
하지만 서리법이 그 둘을 보호해주기 용이하고 악사는 보호해주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악사의 종잇장 몸이 두각되는겁니다.
결론
딜러는 딜을 넣는사람입니다. 피해반사몹을 만나면 딜을 못넣는 반쪽짜리는 딜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딜을 충분히 못넣는 사람도 딜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악사가 파티플레이에서 종용되기위해서는 현재의 파티플레이에 맞춰서 움직여야합니다.
하지만.... 힘들잖아... 안될거야 아마....
추가. 액3을 돌때 최소한 이정도dp는 맞춰줬으면 좋겠다!
악사 dp8만이상(명사수를 끈상태에서) 마인 7만이상 부두 4.5만 이상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현재의 체력 증가치를 봤을때는 4인파티를 기준으로 몬스터들 체력이 4배가 아닌 5배이상 증가합니다.
풀파티를 돌아야되는 파티플레이의 특성상 딜을 넣으시려면 저 정도는 빼주셔야지 액3 사냥이 수월합니다.
저만큼 뽑을수 없으시다면 액2를 도시는걸 추천합니다.
'템이 안나와서 액3돈다.'라는 이유로 돌려고 하신다면 파티원들에게 민폐를 끼친다는걸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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