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가 없어서 그런다 저쪽은 콘크리트인데 우리도 뭉쳐야된다.
매국노들이 그럽디다.
북한은 독재로 인민의 힘을 하나로 하는데 우리도 독재로 받아쳐야된다.
이게뭔 개소린가 하죠? 박정희 찬양자들 논리 아닙니까?
이제 우리가 그렇게 하자구요 아뇨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그걸 말하지 못하게 하는거? 새누리가 일사분란하게 투표하는거?
새누리자리에 그냥 더불어민주당만 올려놓으면 끝입니까?
우린 과거 민주당의 깽판 많이 봤습니다.
탄핵때!
이렇게 이런 문제있는 일을 덥고가면
설사 문재인 아니 그누구가 대선때 여당을 꺽고 대통령이 될지언정
탄핵의 불씨를 안고 가는 겁니다.
우리가 더불어 민주당 아니 야당을 지지하는건
야당의 정권창출이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이 정치인이 필요 때문에지 야당이 목적이 아닙니다.
은수미의원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아마 우리가 질겁니다. 우리부터 지는게 낫지. 어떻게 국민더러 지라고 합니까!
우리가 빠져버리면 국민들이 직접 전선을 쳐야 합니다.
우리가 버티면서 같이 무너지면 져도 같이 지는거니까 새로운 길을 열수가 있는데
빠져버리면 배신감만 남습니다."]
왜 분노 하냐구요?
왜 배신감을 느끼냐구요?
의원들은 물러나고 이제 국민이 직접 전선에 섭니다.
같이 무너지면 같이 일어날수 있었는데
나만 두고 도망가서 그렇습니다.
새누리당의 콘크리트를 부러워 하신분 한번 더 묻습니다.
새누리당은 콘크리트를 위해서는 한달간 장외투쟁을 하건 별쌍욕을 먹건 합니다.
그러니 지지층은 콘크리트가 됐고
야당은 승리를 위해 지지층을 전선에 세우고 튀었습니다.
전쟁에서 어떤 부대는 미끼로 혹은 축차소비로 죽음에 밀어 넣어야 할때도 있습니다.
그 목적이 승리 라면 일견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그런데 2차대전말 일본군 수뇌부 통칭 대본영은 천황(고유명사)이 공격 받는건 알지만 그시간을 늦추기위해
일본국민을 전장에 갈아 넣습니다.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 아이까지)
전 지금 더불어 민주당에서 이걸 봅니다.
그래서 분노합니다. 전쟁에서 누구도 절대적 선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적이아닌 수뇌부가 이렇게 지지자를 갈아 넣는건 어처구니없습니다.
또 다른 예로 소위 반자이어택 일본 육군 현장 지휘자들은 반자이 어택이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하기위해 지시합니다.
어디로? 상륙하는 미군을 향해!
지키고 있기만했어도 미군은 훨씬 많은 피를 흘렸을겁니다. 상륙하는쪽이 불리한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증명되었죠.
외연확장
말은 좋습니다. 근 10년 사이에 늘나오는 소리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잡아놓은 고기인가?
새누리 콘크리트 부러워했죠? 35%
65%가 남아있습니다 이중에 얼마나 자신의 단단한 기반으로 다지고 하는중입니까?
사상누각이라고 했습니다. 지지기반 10%이하에서 너울치던 때
10%를 만족시키는 액션보다는 더 넓은 중도층만 이야기하던 그때!
야당 지지자들은 투표를 포기하게 됐고 무력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권은희 당선되던때 투표율을 보세요.
그리고 몇표도 당선됐는지 보세요 그게 겨우 남은 민주당의 토대입니다.
필리버스터 역풍어쩌고 했는데
역풍 있겠죠
그런데 필리버스터로 간만에 지지자들은 심장이 뛰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저렇게 지리멸렬하게
박영선이 흘리고 나니까
방송보는사람 얼마나 줄었습니까?
심지어 한국은 3월 1일임에도.
이미 역풍은 시작 됐습니다.
문제는 역풍에서 커버 쳐줄의도가 만빵했던 사람들 호구로 만들고
이이상의 필리버스터에서 어떤희망도 못보게 만들었습니다.
처절함도 투쟁심도 아니 배신감만 남은 종결로 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거를 스포츠에 비유하고는 합니다.
이겨야만 팬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져도 멋지게 열심히 지면 팬이생깁니다. (한화 팬들을 보세요 그들은 한때 부처님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프론트에서 지랄하면 있던 팬도 떨어집니다.
남은 경기 다음시즌 체력안배를 위해 포기하고 다음시즌준비하겠다고 해보세요
이건 이미 프로도 아닙니다.
물론 그와중에 골수팬들은 떨어져가는 팬을보면서 분탕이니 잘가라느니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자신이 이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일 네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으면, 심연도 네 안으로 들어가 너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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