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지킬것과 버릴것에 대한 구분이 안되...
필리버스터가 국민의 인권을 위한거다 라고 그렇게 떠들어 놓고...
밥보다 개인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떠들고...
결국 경제문제 때문에 필리버스터를 중단한다???
인권을 버리고... 개인의 자유를 버리고... 헌법을 버리고...
밥 먹겠다는거 아냐???
선거에 경제문제가 유리하다????
국민들이 이념과 이상보다 밥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거 아냐????
이런 패턴으로 사고하고 앉아있는데, 어떻게 여당을 이기냐???
젊은이들이 필리버스터에 열광하는 이유는 밥보다 중요한걸 제시했다는거라고 본다..
하루하루 개잣같이 힘들어도, 겨우겨우 입에 밥알을 빌어넣고 있어도... 걔네들이 방구섞에서 국회방송보며 열광하고 댓글다는건....
밥 그이상의 뭔가가 있구나... 얘네들이 그걸 이야기 하는거구나...
이미 지옥인 현실에도 이런걸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이걸위해 반 늙은이들이 나와서 피를토하듯 말하고 있구나....
옳은 것... 그걸 말해놓고......
깨우고 정의를 알려줬으면, 부러지더라도 달려가야지...
결국 밥때문에 던져버리냐???
대표눈에는 이게 이념논쟁으로 보였나봐??
내 눈엔 상식과 비상식, 인권과 탄압, 독재와 반독재, 정의와 불의....이걸로 보였는데....
운동권 애들은 세련되지 못해서 망했고, 야당은 싸우기도 전에 망하겠구나....
좀 마지노 선을 정하고 그걸 위해 끝까지 싸워봐라... 무기도 훌륭하고 세련된 애들이 왜케 싸움질을 무서워 하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