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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즐기기위해 치킨매니아 강서구청점에 전화를 했는데,
쉬는날인가보더군요.
어쩔수없이 타매장에 주문하였습니다.
그중 등촌점이 배달이 가능해서 순살마늘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자료 첨부합니다.
우선 등촌점 사진을 보시면,
치킨상자의 크기가 무의미해질정도로 여백의 미가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치킨은 조리시간을 넘어선것처럼 매우 질기고
양념의 양은 부족해서 이게 과연 마늘치킨인가 하는 의구심도 느껴졌습니다.
이번에는 강서구청점 사진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게 한마리인가 의심이 들었습니다.
친구들사이에서 식신으로 불리는 제가 혼자서 맥주1500cc와 함께 먹는데 버거움을 느끼게해준
최초의 치킨이었습니다.(치킨을 먹을때 항상 맥주 1.5L를 곁들여서 마심.)
사진에보시면 아시겠지만, 강서구청점의 경우 풍부한양념의 양으로 마늘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고 적당한 조리시간으로 인해 매우 부드러운 치킨의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곁들여온 양배추샐러드는 느끼함을 덜어줌으로서 자칫 쉽게 물릴 수 있는 양념치킨을 좀더 오래토록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같은 돈을 내고 먹는데 어찌 이렇게 다른지 억울하고 화가나서
등촌점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습니다.
Q - 고객
A - 등촌점
Q 회사에서 보내주는 치킨을 조리해서 판매하는것이 맞는가?
A 맞다. 우리는 조리해서 판매한다.
Q 양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 이럴수가 있는가?
A 떡이나 마늘, 새우의 양은 다를 수가 있다.
Q 떡의 양은 관심없다.
치킨을 시켰는데 떡이 많이 온다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나는 치킨의 양을 묻고 있는것이다.
A 우리는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Q 그런데 어떻게 양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가? 눈으로봐도 차이가 심하다.
A 어느 지점과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냐?
Q 강서구청점과의 차이를 말하고 있는것이다.
Q 정량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면 문의를 해봐도 되겠는가?
A 그렇다 문의해보아도 좋다.
등촌점 사장의 태도가 매우 뻔뻔하더군요.
하긴 뭐 도둑이 도둑질 해놓고 "내가 도둑이오!!"하겠습니까.
그리고 등촌점과의 통화도중 매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는데,
등촌점의 경우 방문고객이 매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았습니다.
배달에 치킨양을 조금씩 띄어다가 방문고객에게 덤으로 판매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정말 불쾌한 주말입니다. 치킨매니아 본점에서는 등촌점에 경고조치를 해주시기바랍니다.
이건 그 누가보아도 부당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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