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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건또뭔가 -> TheAlchemist로 닉변하고 첨으로 글쓰는게 경제게시판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데 경제관련 내용이라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수많은 태클과 비판 환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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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지표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그 이유는
1) 코스피 자체가 전체 주가의 흐름만 나타낼뿐 주식으로 이익을 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코스피200은 제외), 2) 선행, 현행지표도 아닌 경제 후행지표이기 때문이죠.
즉, 코스피라는건 주식시장 전반을 보여주는 지표에다 과거에 있었던 경제상황을 나중에 보여주는 지표라는 거죠.
아예 참고를 안하는것은 아니지만, 비중은 낮은 편입니다.
경제상황을 보기위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보는 지표는 환율과 금, 원유 등의 지표를 보는 편입니다.
그중에 경제상황을 가장 직관적으로 예측 가능한 지표는 환율과 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미리 설명을 하자면
'금'이라는 것은 단순한 귀금속이 아닙니다.
금은 사실상 '세계 공용 화폐입니다.'
간단한 질문을 해볼까요
현재 전 세계에는 수많은 화폐들이 있죠. 달러, 유로화, 엔, 위안화, 원, 파운드......
이 비율이 다 제각각인 돈을 평가하기 가장 좋은 지표가 무엇일까요?
바로 금입니다.
과거에 화페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은 금이었습니다.
예를들면 1달러 = 금 0.0000x그램
이런식으로 화폐를 만든거죠.
물론 지금은 금본위를 쓰는 국가가 별로 없지만 지금 역시 금은 가치가 높은 물건입니다.
사실상 돈으로 바라보기 때문이죠.
암튼. 현재 금과 환율 상황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1년 간의 그래프구요
단순하게봐도 눈치 채셨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금의 가격과 환율이 동시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논리로 봤을때 이것은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금이라는건 화폐 개념이기전에 물건입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는 공식이 있을겁니다.
화폐가치의 상승은 물가의 하락을 가져온다.
당장 몇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몇년전까지만해도 금값은 그야말로 '금값'. 엄청나게 비쌌습니다.
반면에 달러가치는 점점 하락하는 추세였죠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달러라는 화폐의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폐를 대용 할 수 있는, 즉 금을 찾는 것입니다.
근데 지금은? 두개가 같이 떨어지고있습니다.
대답은 둘 중 하나겠죠
현재 금의 가치가 과소평가 되고 있거나
아님 누가 일부러 금 가치의 상승을 막고있거나
어느쪽이 맞든, 지금이 금에 투자해야할 적기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소평가라는건 투자할 적기라는 이야기고, 일부러 금 가격 상승을 막고있다는 것은 언젠가 한번에 풀거라는 이야기니까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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