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전
서포터 AP말파이트, 서포터 볼리베어 , 블라디미르 공략글을 썻는데
약간 비주류라고 불리는 말파이트와 볼리베어에는 댓글이 왕창달렸는데
주류에 속하는 블라디미르는 왜 안달렸을까.. 하면서 의문증을 가지다가
롤 인벤에 들어가보니 아무무 공략글이 매우 처참하다고 느껴서
나라도 한번 써보자라는 마음에 쓰게 되었음.
챔피언의 장단점
장점 1. 딜로 가도 OK, 탱으로 가도 OK
2. R이라는 광역 CC기가 존재함
3. 딜탱형식으로 가게 되면 탱커들 상대로도 OK
단점 1. 초반 정글링이 존x 힘듬...
2. 섣부른 R의 사용과 Q 못 맞췄을때의 리스크가 너무 큼
3. 사실상 고인 취급을 살짝 받고 있는 비운의 챔피언..
룬
제목과 가장 잘어울리는 딜탱형 아무무는
AP형식의 딜탱으로 갈 경우 주문력,물방,마방,마관 룬을 가져 줍니다.
특성
최 상위 특성만 간략하게 설명하면 4개의 특성을 나뉘게 되는데
천둥군주 vs 죽음불꽃의 손길
죽음불꽃의 손길과 천둥군주의 차이는 뭐냐면
천둥군주는 초반의 갱킹을 강력하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죽음불꽃의 손길은 탱커형 챔피언에게 더 자주 딜을 줄 수있고, 대신 단점으로는
초반의 갱킹을 천둥군주에 비해 약하기에 성공률이 다소 떨어집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저는 천둥군주를 더 선호합니다.
파괴전차의 용기 vs 굳은 약속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면 저는 굳은 약속을 더 선호합니다.
이론상으로는 탱커형 기준으로 Q를 맞추게 되면 활성화
R을 맞추게 되면 다인 CC기로 인해 보호막이 더 강화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럴려면 두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다인 CC기를 형성할려면 플래쉬 R을 써야된다는 거고
두번째는 상대 진형이 뭉쳐 있어야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아무무가 궁을 쓴 범위 안에 다 든다고 해서 패시브가 활성화가 되는게 아니라
아무무가 스킬을 시전한 곳 기준으로 근처에 있어야 다인 CC기가 적용이 된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한타진형이나 이런데서 쓰게 될 경우
5인 CC기를 기적적으로 걸었다 가정을 해도
당연히 진형에 떨어져있는 인원이나 이런걸 따졌을때 원딜 서폿 최대 2명까지의 효과를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크며,
3명의 효과는 받지 못합니다.
5인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려다 2인의 효과를 받는것보다
차라리 굳은 약속을 통해 추가 체력 4%와 잿불 거인을 통해 추가체력을 더 받는 형식으로 취하는게 저는 오히려 더 탱킹에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탱킹력으로 따져보았을 때는 굳은 약속이 더 좋습니다.
스펠
강타 점멸
고정입니다.
다른 스펠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스킬 마스터
E W Q E E R E Q E(M) Q R Q Q(M) W W R(M) W W(M)
E Q R W 순으로 마스터를 합니다.
물론 스킬 마스터 순서에 변동사항이 여러가지가 생기는데
3랩에 갱을 가겠다 하면 E W Q 순으로 찍어두고
정글링을 조금 더 돌겠다 하면 E W E Q 순으로 찍어 둡니다.
왜 3랩에 E를 찍는가?
E의 효과상 데미지를 찍을 수록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받는 데미지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정글링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면 Q가 아닌 E를 써야 됩니다.
또한 저 스킬 마스터 순서는 탱커형 아무무로 활용하는 것이고
왜 W를 맨 마지막에 찍느냐
실제로 3코어에 나오게 되는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아무무의 힘이 나오는데
그 전까지는 W보다 Q딜이 더 좋은 편입니다.
차라리 E Q R W 순으로 생각해야지
괜히 탱커가 잘컸다 탱커 먼저 조져야지!
라는 생각으로 E W R Q 순으로 찍었다가 폭망할 수도 있습니다.
스킬 콤보
Q (달려가면서) W - E -> 가장 기본적인 콤보
Q (") -> W - E - R -> 6랩 이후 자주 쓰는 콤보
플래쉬 R -> 기습 이니쉬 에이팅
Q (달려가면서) W - 플래쉬 - R - E -> 기습적인 이니쉬 에이팅인데 다인 CC기를 하기 위한 콤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템트리
사냥꾼의 부적 -> 헤르메스의 신발 or 닌자의 신발 -> 룬의 메아리 -> 라일라이의 수정홀 -> 리안드리의 눈물 -> 망자의 갑옷 -> 가고일의 갑옷
순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AP가 강한 추세면 망자의 갑옷 대신 다른 AP방어 템을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외 고려할 수 있는 아이템
잿불거인 -> 룬의 메아리의 순간적인 폭딜 대신 우리팀의 조합이나 탱킹을 생각해야된다면 들고갈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벨트 -> 딱히 벨트콤보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모자 -> 딜탱이 아닌 순수 AP형 챔피언이면 가주도록 합니다.
존야의 모래시계 -> 가고일의 갑옷을 대신해서 확실한 생존성과 추가 AP를 위해서라면 들고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벤시의 장막 -> 가고일의 갑옷 대신해서 견제를 대비해서 들고 가는 것도 괜찮은 방안입니다.
심연의 가면 -> 아무무와 다른 AP 챔피언이 잘컸을때 또는 상대 AP 탱커형 챔피언이 잘컸을때 들고 갈 수있습니다.
왜 굳이 리안드리와 라일라이인가?
라일라이와 리안드리의 공통점은 체력과 AP를 골고루 지니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거기에 라일라이의 경우 슬로우효과가 있고, 리안드리의 경우 마관과 추가 딜을 더 줄 수 있기때문에
슬로우와 마관 추가딜의 시너지는 탱커를 괴롭히기에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특히 상대의 탱커가 못컸을때, 다분히 W와 E만 쓰더라도 탱커형 챔피언이 녹아가는 현상을 볼 수 있고
상대의 탱커가 잘 컸을 경우에도 우리팀의 원딜이라던가 주요 딜러를 물기에도 애매하며, 지속적으로 딜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거슬리게 만드는 템트리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탱커를 상대하기에 슬로우와 마관을 통해 은근히 박히는 데미지가 중첩되면서 함부로 시도하기에
힘들게 만들게 하는 것이 딜탱형 아무무의 특징입니다.
카운터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렝가,카직스
아주 망할 상대들인데
철저한 육식형으로
카정을 당할 가능성도 높고
저랩때 만나게 되면 얄짤없이 죽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후반에 가더라도 이친구들은 몰려 있는게 아니라
숨어서 암살을 시도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물려있는 아군에게 케어를 하자니
한타를 생각해야되고 여러모로 골치아픈 챔피언입니다.
샤코
잘하는 샤코라면 역인베를 생각할 겁니다.
특히 장인이나 잘하는 경우 아무무가 캠프를 정상적으로 6캠프 다도는것을 허락하지도 않을꺼고
초반에 많은 고통을 받게 될것입니다..
피들스틱
잘나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무의 궁을 역관광하는 대표적인 하드카운터입니다.
무무가 기쁜마음으로 R을 걸면 어디선가 피들스틱이 R로 뿅 나타나서 역관광을 하는 것은
피들스틱으로서 당연히 보여줘야될 플레이로 보일 정도로 아무무가 궁을 걸게 될때 와드 확인을 꼼꼼하게 해야되고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이는 챔피언입니다.
카운터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샤코
물론 잘하는 샤코라면 힘듭니다.
하지만 샤코는 한번 망하는 순간 끝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챔피언입니다.
특히 초반만 잘 버틴다면 후반에는 한타 기여나 모든 면모에서 샤코보다 상당히 우위를 접하게 되는 것이
아무무 이기 때문에 정말 강조하고 싶은거는
와드 잘하고 초반만 잘버티면 됩니다.
마스터이
마스터이는 정말 깔끔하게 뒤도없는 챔피언입니다.
쉽게 말하면 R과 동시에 평타를 많이 때려야 될거고 알파인 Q로 스킬 한번 잘 피하게 되면
강력한 지속딜을 통해서 다 엎어버리는 챔피언인데..
네
우리한테는 Q와 R이 있습니다.
즉 한타때 마스터이가 정말 기쁜마음으로 먼저 R과 동시에 발악한다면 Q로 묶어주면
마스터이의 순간적인 딜로스는 상당히 크게 되고 그로 인해서 아군 딜러들이 극딜을 넣어 잡는 방식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누누
한때 Q로 인해 빠른 정글링과 W로 인해 아군을 서포팅하고
슬로우와 R을 통한 딜이 가능한데
R은 R이나 Q로 자를 수 가잇고
한타적인 면모나 갱킹적인 모든 면모에서 아무무가 더 유리합니다.
마무리
나랑.. 친구할래? 헤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