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__)
네이버를 방황하다 볼거리가 떨어져서 드나들 곳을 찾다가
제 주변 친구들이 전부(ASKY..) 오유를 하고 있기에 눈팅을 눈!팅!팅! 하다가 글을 올려봐요..!
(집에 자주 놀러 오는 애들은 알아보지 않을까 싶지만..)
요리게에 맞는 게시물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보겠슴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멍들어 가는 귤을 보고
안타깝게 여겨 잉여력을 발동시켜 봤어요 ㅋㅋ
제가 먹은 귤 말고 왜 인터넷 이미지를 가져 왔느냐 하면..
그냥 귤 사진이 없어서요, 해먹고 보니 그냥 귤 사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귤을 구워 보았습니다 (1)
후라이팬에 구운 귤이에요.
어.. 씁니다..
귤이 써요. 끝입니다.
좀 더 달아질까 생각했는데 그냥 썼습니다.
그렇다고 앆!쓰다! 이정도는 아니고요 ㅋㅋ
귤입니다.
귤을 구워보았습니다(2)
가스렌지에 올려 구운 귤입니다.
뒤에 나온 충전기는 그냥 제 충전기 입니다..ㅎㅎ
그대로 구워 먹으니 숱 검댕이가 검댕검댕하게 집니다.
맛은 불맛이 나고요 또 조금 더 단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불맛을 좋아해서 전 좋습니다.
하지만 타서 몸에 안좋을지도요..?
부작용으로는 귤의 하얀 부분이 가스렌지에 들러붙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귤 입니다.
버터를 녹이고
귤을 (버터에) 구워 보았습니다(3)
버터가 왜 거뭇해 졌냐 하시면..
제가 요리고자라서 그래요ㅎㅎㅎㅎ
맛은 어.. 버터.. 예... 사실 버터 맛이 잘 안났어요.
그래도 안어울린다는 건 알 수 있었습니다 ☆
귤을 다 사용하고 보니 구울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었네요 ㅋㅋ
다음에 귤이 생기면 (부모님이 안계실 때) 해먹어 봐야겠어요!
설마하니 저렇게 많은 버터를
이거 하나 하자고 다 쓴 건 아니에요.
귤 굽굽하고 다른 것도 이것 저것 구웠어요.
전 그렇게 사치스러운 사람이 아닙니다. (정색)
귤입니다.
귤 굽굽을 하고 남은 아이들은 옷을 벗겨 통에 함께 넣어
얼려 줍니다.
귤을 얼려 보았습니다.
짠!
통도 함께 얼어 주었어요!
투명 통이 불투명 통이 되었습니다!
부끄러운지 통이 안을 보여주지 않네요
그래서 뚜껑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통을 여니 별 차이 없어 보이는 귤과 얼음얼음한 통의 내부가 보입니다.
이 중에서 제일 맛있는 게 개인적으로 얼린 귤이에요.
사각사각 씹는 맛이 굳! 많이 얼리지 않으면 샤베트 같은 느낌이에요.
먹는 소리도 올려 볼려고 했으나 컴맹인 관계로 헤매다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각! 하고 소리가 납니다 사!각!
부작용으로는 온수매트에 앉아있어도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추워하다가 목에 담걸렸어요..
맨 밑에 깔려 있던 얼음과 하나가 된 귤 올려봅니다.
서로가 좋아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함께 야무지게 씹어 주었습니다.
(마지막) /얼린/ 귤입니다.
김.
싸머겅!
얼린 귤을 김에 싸 먹어 보았습니다.
왜 얼린 귤이냐고 물으시면 굽고나서 전부 얼려 버려서 그래요 ㅋㅋ
김이 간이 안 된 긴 김인데요.
그래서 김맛만 났습니다 ^^...
그래도 전 김을 좋아해서
김이 맛있었습니다.
김맛.
귤입니다.
맛있어요.
건강에 좋아요.
피부미용에 좋아요.
새벽에 올려보는 잉여짓이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써본 적이 없어서 글을 잘 못썼지만
네,
귤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