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XX 염색체 남성이 XY 염색체구
아이의 성별은 아빠의 염색체 중 X를 받느냐 Y를 받느냐로 결정 되잖아요?
아빠한테 X를 받으면 여자구 Y를 받으면 남자구
그래서 계속 남자를 기준으로 성씨를 되물림 하면 1대 성씨의 유전정보가 남아있음이 확실하지만
여자를 기준으로 성씨를 되물림하면 어느순간 부터는 그 성씨의 유전자가 남아있지 않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들어 이씨인 할머니의 성씨을 받은 엄마가 할머니한테 받은 X와 할아버지한테 받은 X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데
다음 아이가 남자로 태어날 경우(딸로 태어나도 크게 상관은 없음) 아이한테 간 염색체가
Y염색체는 성씨를 물려받지 않을 아버지의 염색체로 받음이 확실하고
엄마로부턴 할머니의 X 염색체를 받은건지, 할아버지의 X 염색체를 받은 건지 알 수 없게 되는데
만약 할머니가 아닌 할아버지의 X 염색체를 받은게 되면 1대 성씨의 유전정보가 남아 있지 않게 되니까요
제가 지식이 부족해 이게 딱 반반으로 유전되는 지는 잘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남성의 성씨를 되물림 해야 30대손 40대손 으로 가더라도 1대 성씨 주의 정보가 남음을 인지해서
이렇게 된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가설을 세워 봅니당 물론 남성중심 사회 이런 영향이 더 크겠지만요
과게 오징어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