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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67127
    작성자 : 은놈★
    추천 : 1
    조회수 : 668
    IP : 112.186.***.56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0/05/26 01:42:16
    http://todayhumor.com/?gomin_67127 모바일
    이거 뭔 헛소리인지....;;;;
    http://todayhumor.co.kr/board/todaybest_view.php?no=277985&page=1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간 글이네요..

    읽는데 좀 어이? 상처? 당황 했는데요.

    1."주기마다 달마다 계절마다 여자 폭풍 까기"

    - 여자 폭풍 까기?? 이렇게 말하면 좀 섭한데.... 폭풍 까는게 아니라, 어디서 이상한 여자분한테 상처
    받고 왔는데 뭐, 성격상 그분 면전에 대고 뭐라고 못하는 타입이라 즐겨가는 곳에서 하소연좀 한거
    같은것도 많던데, 그거 왜 욕먹어야 해요? 나 힘든일 있어서 맨날 만나는 친한 친구놈한테 뭐라뭐라
    얘기하면 그거 욕먹을 짓인가요?

    2."새벽타임마다 발정하는(일부?)오유남들을 위한 여자 은꼴사,노골적인 동영상 올리기"

    - 발정하는 오유남? 괄호안에 일부 넘으면 되나? 본인 글에도 써있네요. 일부드립!
    저건 일부 드립 아닌가요? 그리고 일부드립 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진 않지만, 사실 아닌가?
    일부가 그런거니까 일부가 그렇다 하는거지....
    은꼴사, 노골적인 동영상은 발정하는 오유남들을 위한게 아니라 그거 올리는 놈들이 그냥 또라이인거죠
    " 아, 오유에 있는 남자 새끼들은 이 타임에 발정나니까 그놈들을 위해 내 시간을 투자해서
    즐겁게 해주자 " 이러고 올리는건 아니잖아요?

    3."된장녀,개똥녀.똥습녀,우유녀,등등 뭐만 사건 터자면 그놈의 "00녀" 붙이기"
    (까임의 수준은 성별로 결정된다-물론, 여자가 잘못하면 곱절 욕먹고 성적인 욕은 필수옵션)

    - -0-;;; 아니.. 그사람들이 여자니까 00녀 라고 부르는거지, 남자인데 00녀 라고 불렀겠습니까?
    이건 이해안되네요. 루저녀, 폐륜녀 남자가 나온적은 없지 않나요? 남자가 나오면 폐륜남, 슴가루저남
    뭐 이런것도 생기겠죠. ( 가슴을 예로 든건 죄송합니다. 남자 큰 키 따지는 여자들에 대응할 남자가
    여자 큰 가슴 따지는 남자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옛날 나의 닉네임은 "oo소녀" 였지만 오유남자사람들덕분에 그 닉네임을 쓰길 포기.
    언쟁이라도 붙으면 서슴치 않고 " 보지 소녀" 라며 날 모욕했다.
    아니, 여성을 성적으로 유린하는 별칭을 붙이는게 그렇게 재밌나? 막 신나?흥분되?
    엄마한테도 불러보지 왜? 지 엄마는 신성하고 다른 모든세상 여자들은 다 병신?
    (난 그때 중학생 고등학생이였고 큰 상처를 받았다.
    오프라인에서도 여중생에게 보지소녀라고 할수 있나? 그게 정상?)

    - 이건 그냥.. 남자의 한사람으로써 죄송해요. 상처 많이 받으신거 같은데...... 죄송함!!

    직장에서 여자한테 무슨 까임이라도 당하면 그자리에선 말 못하고 집에와서 키보드질-_-.
    (가서 직접 말하세요. 왜? 내앞에서 여자는 대체로 개념없어라고 해보시지?
    꼭 언쟁붙이려고 "한국여자들 왜이러죠?""여자들은 다 이런가요?"도매금으로 넘기는제목들.)
    -참고로 난 직장에서 일 열심히 하는 사원으로 인정받았다.
    내 후배남자 직원들 아집쎄고 말안듣는거 쩔더라 툭하면 관두고, 통보고 없이 회사 안나온다.
    하지만 모든 남자직원들이 그렇진 않을꺼라고 생각한다. 이게 정상적인 사고 아닌가?
    왜 자신이 겪은일이 세상의 전부인양 색안경을 끼고 보는거지?나이 한 80드셨나?-

    - 그자리에서 말 못하고 집에와서 키보드질.... 글쓴 여성분이 직장인인거 같은데
    그곳 직장에서도 개념없이 행동하는 여성직장인 있지 않아요?
    그런 여자들한테는 면전에 대고 무슨 소리를 하든 못알아먹죠. 알아들어먹어야 말을 하는데
    이해를 못하니 말할수가 없는거죠. 다만 열은 받으니까, 이런 온라인에서 하소연 하는거구..

    <참고로 저는 학교에서 여자애들한테, 우리나라 여자애들 너무 차 좋아하고, 키 따진다. 라고 말해요>

    <~> 이 내용도 위에 글 쓴거 좀 따라했는데, 저거 왜 쓰신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왜 여친과 잠자리 고민을 여기다 싸지르는지?
    사랑하는 자신의 여자와의 성관계 경험담 아무데나 나불대고 싶나?
    (니 여친이 사이트 돌아다니며 "내 남친 고자에 조루 새끼같아 잠자리 영별로야"이럼 좋아?
    "남친 이 자꾸 성관계 할때 방구껴"이런식으로 까발리는 여친이랑 사귀고 싶은지?
    프라이 버시 몰라? 도덕시간에 졸았는지?

    - 이것도... 아니 고민이 되니까 고민상담에 올리는거죠. 물론 시덥잖은 Dog sound 로 떠드는 것들도 있지만
    그냥 그런건 또라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요. 아니, 유영철이라는 살인범 하나때문에 왜 모든 남자를
    살인범으로 보나요? 그냥 그런 특이한 놈들이 있다, 하면 되죠. 고민이 되니까 고민게시판 고민을
    상담요청하는거구, 그게 다만 성적인 고민인 것 뿐이예요. 제가 본 오유 글중에서 성관계글들은
    대부분 고민게시판이었던거 같구, 유머게시판이어도 나름의 반전? 해학? 뭐 이런거 있었던거 같은데..;;
    이런 것도 따지려면, 착시현상 같은거, 이쁜 여자 연예인들, 멋진 남자 연예인들 사진 유머자료로
    올라오는것도 뭐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요즘은 보슬아치란 말도 쓰드라?난 보슬아치, 꿀벅지,이런 단어 역겁거든~댁들은 안그래?
    주변 여자들한테 써보시죠?본인 입이 더러워 진다는거 못느껴요? 응?사회생활 못해봤나?

    - 보슬아치? 굉장히 적절히 잘 만든 거 같은데요? 우리나라 대통령한테 쥐새끼, 뭐 이런거는 안 역겹나?
    한 나라의 원수를 가지고 그렇게 비하하는데요? 자신의 몸을 이용해 여러남자를 휘두르면서
    그것이 마치 자신의 능력인양, 권력인양 행사하고 다니는 '그런 여자들!!' 한테 저렇게 부르는데
    그게 왜 나빠요? 잘못된 짓을 하면 잘못된 벌을 받고, 잘못한 별명이 붙는거지.
    어렸을 때, 뭐 코에 코딱지 뭍히고 다니면, 코딱지 라는 별명이 붙고 그러는거지. 뭐 다른가요?

    그뿐인가? 못생기면 아주 까고 싶어서 피가 끓는것 같다.
    내가 이 사이트 있으면서 없던 남성 혐오증과 페미니즘이 생겨나기 시작하는것 같으니
    이게 부작용이라면 부작용-_-.
    진짜 정도껏좀 할수 없나?왜 툭하면 " 이래서 한국여자들은 ㅉㅉㅉ" 이러는건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진짜 이게 정상적인 네티켓인지.

    - 못생기면 까고 싶어서 피가 끓다??? 어이가 없네요.... 누가 저 글 쓰신 분한테 못생겼다고 뭐라고 해서
    상처를 받으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위에꺼랑 비교를 좀만 할께요

    본문의 '여자한테 무슨 까임이라도 당하면 그자리에선 말 못하고 집에와서 키보드질' 이런 글이 있는데
    핵심은 그러니까 까임을 당한게 아니라, 왜 그자리에서 말 못하고 키보드로 !@#이야 라는거 같거든요
    제가 볼땐? 그럼 못생긴거 같아서 그 자리에서 못생겼다고 말하는데 뭐 문제 되나요?
    면전보고 말하고 싶어도 찾을 수도 없고, 찾아갈수도 없어서 여기에 썼는데 그럼 뭐 그자리에서 말한거
    맞는거 같네요. 저번에 보니까 오유 남성유저들 사진을 리플에다가 올리는 게시물이 한번 있었는데
    거기에 도중에 강동원사진 하나 껴있고, '강동원사진 보고 보니, 왠 오징어들이있다' 라는 리플도
    있었는데, 뭐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럼 개인적으로 여자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내친구 175cm에 괜찮은 남자애 하나 있는데, 어떻게 키 175cm 라는 말만 나오면
    ' 아.. 나 키 작은 남자 별론데.. 나 키 큰 남자 좋아해..' 라는 말이 100% 입니까?!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100% ... 내가 180cm라서 미친듯이 화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은근 화좀 나더라구요
    뭐야.. 키가 뭐 어쨌다고 보지도 않아? 못생기면 까고 싶어서 피가 끊다? 뭐 비슷한 맥락 아닌가요?
    --------------------------------------------------------------------------------------------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저한테는 의사전달이 잘 안됐네요.


    그리고 만약...
    ㅁㅁ 씨의

    인터넷에서 병신을 만나면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이런 병신도 있네" 하고 뒤로가기 누르는게 정답
    열불내봐야 소용없음 ㅇㅇ

    이 리플을 먼저봤다면 그냥 " 아 이런식으로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갔을 텐데.. 글을 다 쓰고
    봤어요.ㅠ

    ..... 내일까지 제출해야되는.. MATLAB 으로 돌리는 레포트를 쓰다가 오류가 자꾸 떠서 기분풀려고
    들어왔다가 상처받고 맘 상해서 나가는 24살, 공대생이었습니다.
    은놈★의 꼬릿말입니다
    다쳐요..



    적당히.....





    평양 PC통신의 위엄



    참된 친구란 그저 허무맹랑한 소리도 믿어주는 것




    콜라 먹어봅시다..




    안녕하세요 ^^

    아~ 나도 이쁜 꼬릿말 가지고 싶다 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0/05/26 02:24:36  211.4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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