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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66153
위의 링크가 일단 기사입니다.
더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군인들에게 전시상황을 체험시키기 위해
수면부족,배고픔,체력부족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모래주머니 2kg짜리를 맨 상태에서 훈련에 참가시키고
배급량도 30%줄이는데다가 4주동안 매일 밤10시까지 훈련을 시키고 훈련 결과를 종합해서
뒤떨어지는 군인들은 주말에 교육차원에서 또 훈련에 투입시킨다더군요.
이건 군필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봐도 미친거 같습니다.
4박5일짜리만 받아도 이틀만 지나도 탈진에 인대 늘어나고 심하면 골절까지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걸 4주내내 한다구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레인저 출신이신분들은 한달이 넘게 PT체조 및 레펠 장애물구간 교육 받아서 완벽히 익힌 뒤에
교육생들 훈련 시킵니다. 레인저들도 사람이고 일반 사병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해낼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분들 계실텐데, 저도 61사 수색대 조교 출신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3주에 걸쳐서
유격훈련들을 교관한테 받았습니다만 정말 저조차도 차라리 죽는게 났다 싶을 정도의 강도 높은 훈련인게
유격훈련 입니다.
이런 훈련을 일반사병들이 4주간?거기에 각종 열악한 상황까지 부여한다구요? 호언장담 하건데 이건 사람잡습니다.
1주일만 받아도 사람의 한계를 넘나드는데 4주를 받으면... 정말이지 사망자 까지 생길 기세네요.
이 법안은 수정이 시급하다 생각 됩니다.
군인이기에 저러한 훈련이라도 거쳐서 버티고 이겨내서 완수해야한다 라는 의견들도 나오겠지만은 그들도 사람입니다.
이러한 훈련은 너무 그 정도가 심각하다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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