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 및 회사등등의 일로 자주는 못왔는데

드됴!!!!!! 글이 써지는 줄 테스트 해보고.. ㅎㅎㅎ

연애 고민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맘에 상담좀 하려고 올립니다.

한 2년여간 사귀었던 여친이 있습니다.

집이 서로 멀어 왕복 한 100키로쯤... 거의 매일 매번 데이트 마다 데려다 주곤 하고

즐거운 나날이었조...

결혼도 생각할 나이이길래 조심스레 이야기도 꺼내고 참고로 전 36, 여친은 31

제가 많이 늦엇조.....

근데 도통 참 결혼에 대한 반응이 없는것같아요.. 결론은 돈이 지금은 없어서 좀 어렵다 입니다.

맘은 상했조.. 들어갈 집도 마련은 해놨는데..

두번째는 데이트를 할때도 거의 집에 데리러 갑니다. 데려다 주고요..

근데 주말에는 집에서 잠을 자느냐고 나오지를 않는겁니다. 분명 약속을 했는데도,..

집앞에서 기다르는데도.. 한 4시간도 넘게 기다려 봤줘...

연애 초기에 이것땜에 엄청 싸웠조.. 헤어지자고 도 말도 하고...

나름 고쳐지는거 같더니 몇 번 같은 사고를 치더군요..

체력이 약한게 원인 같아서  같이 운동을 해야겟다고 맘을 먹었조..

관계라는게 소원해지면 머라도 같이 육체적으로 하면 오래 가더라고요...

그런데 수영도 끊어줘보고, 헬스도..근데 말뿐 거의 하지를 않더군요.

그런데 얼마전 또 일이 한번 같은 일이 발생하더라고요..

집앞에서 5시간 카톡으로 몸이 힘들어서 못나가겠다더군요..

저녁 친구들과의 모임은 혼자가라고...

한마디 했조.. 집앞에서 나 기다리고 있다고..

조금 있다 세수만 하고 나갈 테니 잠깐 볼까 라고 오더군요..

되따 보지 말자 하고 왔습니다.

물론 제 입장만 쓴건데....이거 이렇게 하고 지금 한 일주일 가까이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헤어지는게 맞겠조??

싫다는 걸 강요하는 내가 참.. 몹쓸놈인지.. 갈팡질팡 합니다.

성격적으로다 다른 면에서는 참 잘 맞는다고 생각 많이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