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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 '비인기학과'에 소속된 학생입니다.
'사람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기업이 사람을 다루는 학과를 없애려하고 있습니다.
비교민속학과, 청소년학과, 아동복지학과, 가족복지학과가 이번 구조조정의 대상입니다.
교내 신문을 통해 일방적으로 구조조정, 폐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소통을 요구하는 학생들에게 김호섭 인문사회계열 부총장은 "후퇴는 없다. 학과 구조조정은 이뤄질 것"이라 답합니다.
'졸업 후 100만원대의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직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졸업 후 100만원대 월급 받으며 일하는 직업은 미래가 없나요?
학교 측에서는 인문사회계열 발전을 위해 위의 '비인기학과'를 없애고, 도시계획 부동산학과를 강화해서 대학발전을 선도하겠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대학이 취업사관학교가 된건지...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총장님! 돈 못 벌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아이들의 미래를 법니다."
http://news.nate.com/view/20130502n1596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502125607028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중앙대학교 단과대별 학생회는 2일 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비인기학과 구조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15일 인문대 아시아문화학부 내 비교민속전공 등 4개 학과가 일방적인 신입생모집 중단, 즉 폐과를 통보 받았다"며 "정작 구조조정의 당사자인 해당 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은 중대신문의 발표가 있기 전까지 구조조정에 대한 학교 측의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듣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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